[앵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추진한 성남시의료원을 찾았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한 공세를 했습니다.

조민기 기자입니다.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성남시의료원을 찾았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공공의료의 현재 운영 상황과 그리고 그것에 대한 진단을 저희가 좀 하러 왔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성남시장 시절 설립을 추진했고, 이 후보의 정치 입문 계기로 꼽히는 곳입니다.

이준석 후보가 지금 빈 병실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저조한 병상 가동률 상황을 살펴보기 위함인데요.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공약인 공공병원 확대의 한계 지적했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가구가 완전히 새 거네. <아직 뜯지도 않고> 몇 년 된 겁니까, 이 상태로? <5년 됐습니다.>"

[이준석 / 개혁신당 대선 후보]
"500여 개의 병상 중에서 거의 200여 개 병상이 저렇게 신품 상태로 5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고 한다면 전형적인 그냥 치적 쌓기 정치하는 거 아니냐…"

이 후보는 모레 TV 토론을 통해 공공 병원 문제를 지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조민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홍승택
영상편집 : 정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