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A 다저스 김혜성이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콜업 한 달도 안 됐는데, 이렇게 빠르게 주목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요.
김혜성의 활약상, 김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MLB닷컴은 34명의 전문가 패널에게 시즌 종료 후 신인왕 예측을 물었고 여기에 LA 다저스 김혜성도 포함됐습니다.
탑5 상위권은 아니지만 개막 두 달 지나 뒤늦게 콜업돼 단 15경기만 뛴 것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겁니다.
일단 '공격 수비 주루'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발군으로 인정받았던 수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중요한 순간 상대 타자 발을 묶었고 빠른 발과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는 상대팀 수비를 뒤흔들었습니다.
시범 경기 때와 비교해 가장 달라진 건 타격입니다.
강속구에 적응 못 할 것이란 예상을 비웃듯 4할에 육박하는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여기다 한방 파괴력도 있습니다.
[현지 중계]
"김혜성의 시즌 첫 홈런입니다! 스피드밖에 없다는 지적이 있었죠. 하지만 장타력도 있습니다!"
LA다저스 감독 역시 "상대 괴롭히는 선수", "지금 '마법 지팡이'를 가진 것 같다"고 연일 극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상과 슬럼프만 없다면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이정후 등도 못한 생애 한 번뿐인 메이저리그 신인왕도 더 이상 꿈만은 아닙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LA 다저스 김혜성이 미국 메이저리그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콜업 한 달도 안 됐는데, 이렇게 빠르게 주목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데요.
김혜성의 활약상, 김호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MLB닷컴은 34명의 전문가 패널에게 시즌 종료 후 신인왕 예측을 물었고 여기에 LA 다저스 김혜성도 포함됐습니다.
탑5 상위권은 아니지만 개막 두 달 지나 뒤늦게 콜업돼 단 15경기만 뛴 것을 고려하면 짧은 시간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겁니다.
일단 '공격 수비 주루'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발군으로 인정받았던 수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빛을 발했습니다.
중요한 순간 상대 타자 발을 묶었고 빠른 발과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는 상대팀 수비를 뒤흔들었습니다.
시범 경기 때와 비교해 가장 달라진 건 타격입니다.
강속구에 적응 못 할 것이란 예상을 비웃듯 4할에 육박하는 팀에서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 중입니다.
여기다 한방 파괴력도 있습니다.
[현지 중계]
"김혜성의 시즌 첫 홈런입니다! 스피드밖에 없다는 지적이 있었죠. 하지만 장타력도 있습니다!"
LA다저스 감독 역시 "상대 괴롭히는 선수", "지금 '마법 지팡이'를 가진 것 같다"고 연일 극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부상과 슬럼프만 없다면 박찬호, 추신수, 류현진, 이정후 등도 못한 생애 한 번뿐인 메이저리그 신인왕도 더 이상 꿈만은 아닙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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