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다시 뜨겁습니다.

어제와 달리 햇볕이 고스란히 내리쬐며 현재 기온 27도까지 올라있습니다.

바깥활동을 최소화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서울은 최고기온이 25.3도에 그쳤지만 오늘은 29도까지 오르고요.

내일은 31도, 모레 30도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강릉과 대전, 대구 30도, 광주 29도 등 전국이 덥겠습니다.

불볕 아래 자외선지수도 치솟는데요.

오후 세시까지 전국의 자외선지수 매우 높음, 광주와 울산, 양산은 위험 단계가 되겠습니다.

수십 분만 밖에 서 있어도 화상을 위험이 큰 수준입니다.

내일도 볕이 강하겠고요.

모레부터 충청 이남 지역과 제주에,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로 인해 더위는 조금 식겠습니다.

오늘은 볕이 강해서 오존 생성도 활발한데요.

대부분 오존 농도 나쁨, 전남 지역은 매우 나쁨까지 오르겠습니다.

도심에서 실내 환기는 해가 진 이후에 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