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쟁점 중 하나는 김민석 후보자 아들의 미국 유학비를 누가 냈느냐 였습니다.
본인 미국 유학 당시에도 유학비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놓고도 공방이 붙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미국 유학시절 강모 씨로부터 받은 돈을 문제 삼았습니다.
매달 450만 원 생활비를 받았다는 겁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강○○ 씨가 굉장히 많이 등장을 하는데, 450만 원 생활비 및 유학비용을 제공받은 사실이…"
강 씨는 김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인물로 불법 정치자금도 제공해 처벌받은 적이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그 돈은 무상 지원이 아닌 투자금 반환 성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배추 관련한 농사하는 부분에 투자하면 거기서 수익이 생겨서 미국에서 학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주셔서…"
구체적 증빙 자료는 제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일방적으로 반환받을 돈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료로 제출해주시면 (합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그 부분은 아마 오후에도 제출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남 미국 유학비를 전처가 전담했다는 김 후보자 주장을 놓고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유학 간 자녀에게 송금된 외환 내역이 없다는 자료를 공개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자금원은 실제 전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거든요. 제3자가 어떤 유학자금을 댄 것이 아닌지 하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겁니다."
민주당은 인권침해라며 항의했습니다.
[현장음]
"인권침해예요!"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그게 왜 인권침해입니까?"
[현장음]
"프라이버시 침해라고요!"
국민의힘은 구체적 송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이 철
영상편집: 김민정
오늘 쟁점 중 하나는 김민석 후보자 아들의 미국 유학비를 누가 냈느냐 였습니다.
본인 미국 유학 당시에도 유학비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을 놓고도 공방이 붙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미국 유학시절 강모 씨로부터 받은 돈을 문제 삼았습니다.
매달 450만 원 생활비를 받았다는 겁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강○○ 씨가 굉장히 많이 등장을 하는데, 450만 원 생활비 및 유학비용을 제공받은 사실이…"
강 씨는 김 후보자의 후원회장을 맡았던 인물로 불법 정치자금도 제공해 처벌받은 적이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그 돈은 무상 지원이 아닌 투자금 반환 성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배추 관련한 농사하는 부분에 투자하면 거기서 수익이 생겨서 미국에서 학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을 주셔서…"
구체적 증빙 자료는 제출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김희정 / 국민의힘 의원]
"일방적으로 반환받을 돈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자료로 제출해주시면 (합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후보자]
"그 부분은 아마 오후에도 제출 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장남 미국 유학비를 전처가 전담했다는 김 후보자 주장을 놓고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국민의힘은 유학 간 자녀에게 송금된 외환 내역이 없다는 자료를 공개하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자금원은 실제 전혀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거든요. 제3자가 어떤 유학자금을 댄 것이 아닌지 하는 국민적 의혹이 있는 겁니다."
민주당은 인권침해라며 항의했습니다.
[현장음]
"인권침해예요!"
[주진우 / 국민의힘 의원]
"그게 왜 인권침해입니까?"
[현장음]
"프라이버시 침해라고요!"
국민의힘은 구체적 송금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이 철
영상편집: 김민정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