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그런가하면 60대 남성이 헤어진 연인의 가게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남성, 뒤쫓는 경찰과 대치 끝에 결국 투신해 숨졌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적한 주택가.
승용차 한 대가 건물을 향해 그대로 돌진합니다.
충돌한 승용차에서 남성 운전자가 비틀거리며 내립니다.
운전자는 불에 옷이 타버린 듯 등이 휜히 드러나 보입니다.
잠시 뒤 승용차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입니다.
[인근 주민]
"유리창이 쾅쾅 깨지는 소리가 두 번이 들렸어요. 근데 지나고 나니까 이제 그 불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어제 오전 9시 20분쯤, 충남 당진에서 6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미용실로 돌진한 뒤 달아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에선 불이 났고 건물까지 옮겨붙었습니다.
불은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돌진한 차량은 불에 타 새까맣게 그을렸고, 바닥에는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운전자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수색 끝에 인근 건물 4층에서 숨어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남성은 물건을 던지며 경찰과 대치하다 건물 창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원래 좀 만나는 사이였다가 집착이 좀 심해서 한 달 전부터 자기(전 연인)가 피했는데 좀 이런 일을 지금 벌였다는 진술이 확인이 돼서…"
경찰은 차량 정밀감식과 피해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구혜정
그런가하면 60대 남성이 헤어진 연인의 가게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사건도 있었습니다.
이 남성, 뒤쫓는 경찰과 대치 끝에 결국 투신해 숨졌습니다.
김대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적한 주택가.
승용차 한 대가 건물을 향해 그대로 돌진합니다.
충돌한 승용차에서 남성 운전자가 비틀거리며 내립니다.
운전자는 불에 옷이 타버린 듯 등이 휜히 드러나 보입니다.
잠시 뒤 승용차 전체가 시뻘건 화염에 휩싸입니다.
[인근 주민]
"유리창이 쾅쾅 깨지는 소리가 두 번이 들렸어요. 근데 지나고 나니까 이제 그 불이 확 올라오더라고요."
어제 오전 9시 20분쯤, 충남 당진에서 60대 남성이 차량을 몰고 미용실로 돌진한 뒤 달아났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차에선 불이 났고 건물까지 옮겨붙었습니다.
불은 1시간만에 진화됐습니다.
돌진한 차량은 불에 타 새까맣게 그을렸고, 바닥에는 잔해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운전자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수색 끝에 인근 건물 4층에서 숨어있던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남성은 물건을 던지며 경찰과 대치하다 건물 창밖으로 뛰어내렸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헤어진 연인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원래 좀 만나는 사이였다가 집착이 좀 심해서 한 달 전부터 자기(전 연인)가 피했는데 좀 이런 일을 지금 벌였다는 진술이 확인이 돼서…"
경찰은 차량 정밀감식과 피해자 등을 상대로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대욱입니다.
영상취재 : 박영래
영상편집 : 구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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