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성인 게임장에서 모니터를 부수고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점수가 잘 안나온다며 화풀이를 한 건데요.
최다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우산을 들고 가게로 들어서는 남성.
잠시 뒤 가게에서 산 흉기를 들고 나옵니다.
10분 뒤 가게 근처 거리에서, 우산을 쓴 남성이 뒤를 돌아보며 달아납니다.
뒤에는 우산 속에 흉기를 숨긴 남성이 쫓고 있습니다.
쫓기는 사람은 성인 게임장 직원.
게임장을 나온 남성이 흉기를 구입해 직원을 위협하러 온 겁니다.
남성은 게임장에서 점수가 잘 안나온다며 모니터를 부수고 나온 뒤 흉기를 챙겨 게임장 앞에서 직원을 위협했습니다.
[게임장 직원]
"'모니터를 왜 부쉈냐' 그러니까 '너무 (점수가) 안 나온 거 아니냐' 그러니까 '나올 건 다 나왔는데 당신이 밀지(베팅하지) 않았냐' 말싸움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근처를 수색해 30분 만에 길거리에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4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였습니다.
남성은 "과일을 깎으려고 흉기를 샀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인 남성을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하고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영상편집 : 정다은
중국인 불법체류자가 성인 게임장에서 모니터를 부수고 흉기로 직원을 위협하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점수가 잘 안나온다며 화풀이를 한 건데요.
최다희 기자의 단독보도입니다.
[기자]
우산을 들고 가게로 들어서는 남성.
잠시 뒤 가게에서 산 흉기를 들고 나옵니다.
10분 뒤 가게 근처 거리에서, 우산을 쓴 남성이 뒤를 돌아보며 달아납니다.
뒤에는 우산 속에 흉기를 숨긴 남성이 쫓고 있습니다.
쫓기는 사람은 성인 게임장 직원.
게임장을 나온 남성이 흉기를 구입해 직원을 위협하러 온 겁니다.
남성은 게임장에서 점수가 잘 안나온다며 모니터를 부수고 나온 뒤 흉기를 챙겨 게임장 앞에서 직원을 위협했습니다.
[게임장 직원]
"'모니터를 왜 부쉈냐' 그러니까 '너무 (점수가) 안 나온 거 아니냐' 그러니까 '나올 건 다 나왔는데 당신이 밀지(베팅하지) 않았냐' 말싸움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근처를 수색해 30분 만에 길거리에서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남성은 40대 중국인 불법체류자였습니다.
남성은 "과일을 깎으려고 흉기를 샀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중국인 남성을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하고 특수협박 혐의로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최다희입니다.
영상취재 : 홍웅택
영상편집 : 정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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