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월세방 구하는 척 집을 보러 간 남성이 중개업자가 누르는 비밀번호를 엿본 뒤 혼자 다시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록색 옷을 입은 30대 남성이 공인중개사 뒤를 따라 집을 구경하러 갑니다.
공인중개사를 따라 밖으로 나온 남성.
20여분 뒤 종이가방을 들고 나타나 혼자서 집으로 향하더니 잠시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월세방을 보겠다며 공인중개사를 따라가 현관 비밀번호를 외운 뒤 다시 집 안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겁니다.
남성은 420만 원 어치 귀금속과 금품, 체크카드를 훔쳤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사건 발생 6일 만에 사우나에 있던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정기철 / 서울 은평경찰서 강력4팀장]
"주변에 CCTV보고 과거 동일 전과자들 비교해가지고 빠른 시간 안에 범인을 특정할 수가 있었어요."
남성은 경기 안산시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남성은 "사채를 빌려썼는데 돈이 부족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0일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월세방 구하는 척 집을 보러 간 남성이 중개업자가 누르는 비밀번호를 엿본 뒤 혼자 다시 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쳤습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었습니다.
홍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초록색 옷을 입은 30대 남성이 공인중개사 뒤를 따라 집을 구경하러 갑니다.
공인중개사를 따라 밖으로 나온 남성.
20여분 뒤 종이가방을 들고 나타나 혼자서 집으로 향하더니 잠시 뒤 유유히 사라집니다.
월세방을 보겠다며 공인중개사를 따라가 현관 비밀번호를 외운 뒤 다시 집 안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겁니다.
남성은 420만 원 어치 귀금속과 금품, 체크카드를 훔쳤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사건 발생 6일 만에 사우나에 있던 남성을 검거했습니다.
[정기철 / 서울 은평경찰서 강력4팀장]
"주변에 CCTV보고 과거 동일 전과자들 비교해가지고 빠른 시간 안에 범인을 특정할 수가 있었어요."
남성은 경기 안산시에서도 비슷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남성은 "사채를 빌려썼는데 돈이 부족했다"고 진술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10일 남성을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채널A 뉴스 홍지혜입니다.
영상편집: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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