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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합참의장 방한…한미 군사대응 논의
2017-08-13 18:50 국제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반도 긴장이 높아진 상황에서 미국의 현역군인 1인자인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이 잠시 뒤 한국에 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한 한미 양국의 군사적 대응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용기를 타고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에 오는 조지프 던퍼드 미 합참의장.

북한의 '서울 불바다’와‘ ’괌 포위사격'‘위협에 대한 상황별 구체적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조지프 던퍼드 / 미 합참의장 (지난달)]
많은 사람들이 북한을 겨냥한 '군사옵션'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하지만, 이젠 그런 견해를 바꿔야 할 것 같습니다.

송영무 국방장관, 이순진 합참의장 등 우리 군 수뇌부를 만나고,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예방합니다.

해병대 출신인 던포드 합참의장은 이라크 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참전 영웅으로 바그다드 진격 때 '파이팅 조'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한국과 인연도 특별합니다.

아버지가 6·25 때 흥남철수를 가능케 했던 장진호 전투 참전 용사로 대를 잇는 부자 해병대입니다.

던포드 의장은 이어 중국을 방문해 대북 압박을 포함한 한반도 군사 문제를 논의합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kimsj@donga.com
영상편집 : 이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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