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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낮기온 20도 ‘껑충’…밤부터 비소식
2018-04-09 20:12 뉴스A

[리포트]
봄을 시샘했던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날이 한결 좋아졌죠.

스산한 날씨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벚꽃들이 더욱 빛나는 모습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내일은 모처럼 완벽한 봄날씨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내일은 5월 초순만큼 기온이 껑충 오릅니다. 한낮에 서울은 21도, 광주 24도, 대구 23도까지 오르고요. 미세먼지 걱정도 없겠습니다. 영남 지역만 오전까지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겠습니다.

고비사막과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원중입니다. 우리나라의 영향 여부는 매우 유동적인만큼 앞으로 예보되는 기상 정보를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출근길 조심운전 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아침까지는 전국에 비가 옵니다. 5~20mm로 예상하고 있고요. 곳에 따라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올 수 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미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평년 기온을 웃돌며 따뜻하겠고요. 큰 일교차에만 잘 대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내일은 모처럼 완연한 봄입니다. 바쁘시더라도 잠시나마 봄의 색을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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