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을 앞두고 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의 신경전이 점입가경입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로 충돌한 데 이어, 이번엔 상대당 유력 대선 후보를 가리켜 박 전 대통령과 비슷하다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박준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
"마, 고마해. 2007년부터 10년 넘도록 뻔히 밝혀진 사실을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되풀이하겠습니까."
아들 채용 의혹을 일축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국민의당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10년이 아니라 20년이 지났어도 국민에게 해명할 것은 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하 말자막CG]
[박지원 / 국민의당 대표(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자막 포함]
"마, 고마해라가 독재적 발생이죠. 제2의 박근혜 발상 아니에요?"
본선에서의 철저한 검증도 예고했습니다.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특권과 반칙 아닙니까. 제2의 정유라가 이제 문유라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참지 않았습니다.
독선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안철수 전 대표가 비슷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실수를 지적당하면 오히려 뭐가 문제냐며 상대방을 공격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여준 독선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안 전 대표를 보조타이어에 빗대기도 했던 문 전 대표 측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안 전 대표 지지도는 보수언론이 부추기고 보호하고 홍보한 효과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본다"고 깎아 내렸습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박준회 기자 jun@donga.com
영상취재: 김준구 윤재영 김영수
영상편집: 배시열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문제로 충돌한 데 이어, 이번엔 상대당 유력 대선 후보를 가리켜 박 전 대통령과 비슷하다며 설전을 벌였습니다.
박준회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표]
"마, 고마해. 2007년부터 10년 넘도록 뻔히 밝혀진 사실을 또하고 또하고 또하고 언제까지 이렇게 되풀이하겠습니까."
아들 채용 의혹을 일축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향해 국민의당은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박지원 대표는 10년이 아니라 20년이 지났어도 국민에게 해명할 것은 해야 한다면서 이렇게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이하 말자막CG]
[박지원 / 국민의당 대표(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자막 포함]
"마, 고마해라가 독재적 발생이죠. 제2의 박근혜 발상 아니에요?"
본선에서의 철저한 검증도 예고했습니다.
[주승용 / 국민의당 원내대표]
"특권과 반칙 아닙니까. 제2의 정유라가 이제 문유라가 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도 참지 않았습니다.
독선의 상징처럼 되어버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안철수 전 대표가 비슷하다고 맹비난했습니다.
[김영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실수를 지적당하면 오히려 뭐가 문제냐며 상대방을 공격하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여준 독선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안 전 대표를 보조타이어에 빗대기도 했던 문 전 대표 측 송영길 총괄본부장은 "안 전 대표 지지도는 보수언론이 부추기고 보호하고 홍보한 효과에 힘입은 바가 크다고 본다"고 깎아 내렸습니다.
채널A 뉴스 박준회입니다.
박준회 기자 j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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