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의 대표 명소 청계천을 누비는 버스, 자세히 보면 운전석도 핸들도 없습니다.
문제없이 잘 달렸을까요?
김승희 기자가 타봤습니다.
[기자]
청계천 주변 도로 위 은색 미니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셔틀입니다.
차량 앞유리 중앙에는 전방을 주시하는 카메라가 설치돼있고요.
사이드미러처럼 생긴 이 라이다 센서는 빛을 쏴서 도로 상황을 인식합니다.
기존 자율주행버스와 달리 운전석과 핸들이 없습니다.
[현장음]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전방 카메라와 센서만으로 정류장을 인식해 차선을 변경하고, 멈춰 서기도 합니다.
버스에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시험운전자가 동승합니다.
[최종선 / 서울시 자율주행팀장]
"시속 20km 정도로 운행을 하고요. 30km/h 이하로 달릴 수 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일반 버스와 동일한 속도로 운행한다."
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계광장부터 청계 5가까지 순환합니다.
[박종숙 / 서울 중랑구]
"우리나라 기술이 이렇게 많이 좋아졌구나. 우리 손주들을 꼭 한번 경험을 해 주고 싶어요."
[곽동호 / 미국 시카고]
"새로운 전기차인가 궁금했는데 보니까 운전사가 없는 걸 보고. 어색한 움직임이 아니고 자연스러워서 괜찮은 것 같아요."
서울시는 무료로 운행한 후 내년 하반기 중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김지향
서울의 대표 명소 청계천을 누비는 버스, 자세히 보면 운전석도 핸들도 없습니다.
문제없이 잘 달렸을까요?
김승희 기자가 타봤습니다.
[기자]
청계천 주변 도로 위 은색 미니버스.
정식 운행을 시작한 자율주행셔틀입니다.
차량 앞유리 중앙에는 전방을 주시하는 카메라가 설치돼있고요.
사이드미러처럼 생긴 이 라이다 센서는 빛을 쏴서 도로 상황을 인식합니다.
기존 자율주행버스와 달리 운전석과 핸들이 없습니다.
[현장음]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전방 카메라와 센서만으로 정류장을 인식해 차선을 변경하고, 멈춰 서기도 합니다.
버스에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 시험운전자가 동승합니다.
[최종선 / 서울시 자율주행팀장]
"시속 20km 정도로 운행을 하고요. 30km/h 이하로 달릴 수 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일반 버스와 동일한 속도로 운행한다."
버스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계광장부터 청계 5가까지 순환합니다.
[박종숙 / 서울 중랑구]
"우리나라 기술이 이렇게 많이 좋아졌구나. 우리 손주들을 꼭 한번 경험을 해 주고 싶어요."
[곽동호 / 미국 시카고]
"새로운 전기차인가 궁금했는데 보니까 운전사가 없는 걸 보고. 어색한 움직임이 아니고 자연스러워서 괜찮은 것 같아요."
서울시는 무료로 운행한 후 내년 하반기 중 시내버스 수준의 요금을 책정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승희입니다.
영상취재 이락균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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