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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이재명 대통령 개인 로펌으로 전락”

2025-09-23 19:52 정치

Q. [주제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개인 로펌으로 전락했다? 대통령 변호인이 국회의원이 됐다는 비판이잖아요?

A. 네 지금 보시는 김기표 의원, 3년 전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용 전 부원장을 변호했었습니다.

항소심부터는 지금 보이는 신알찬 변호사가 주로 활동했죠.

같은 변호인단이었던 두 사람, 어제는 국회의원과 증인으로 청문회에서 만났습니다.

[김기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그게 적절한 조사입니까?

[신알찬 / 변호사 (어제)]
보지 못했던 일이긴 합니다.

[김기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김용 전 부원장이 유동규가 돈을 줬다고 하는 장소에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신알찬 / 변호사 (어제)]
네, 맞습니다.

Q. 유동규 씨 증언 신빙성 문제 삼으며 질의응답 주고 받은 건데. 김 의원, 지금은 위치가 달라졌잖아요.

A. 과거엔 김 전 부원장 개인 사비로 고용됐던 변호인이었다면, 지금은 세금으로 월급 받는 국회의원이죠.

야당에선 이런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신동욱 / 국민의힘 의원 (어제)]
변호인들끼리 서로 이렇게 이 자리 나와 가지고 김용 씨 있는 죄를 없는 죄로 만들려고 청문회 하려고 하셨습니까?

청문회는 대통령 측근 변론장이 아니라, 세금값 하는 검증의 장이어야겠죠. (검증의장)

지금까지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성혜란 기자, 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성희영 PD, 여서희 PD, 이지은 AD
그래픽: 김재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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