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방선거가 이제 딱 18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는 세 곳의 민심을 지금부터 집중 점검합니다.
지방선거 더스팟, 먼저, 서울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3연임에 성공할지, 아니면 새 인물이 판을 흔들지, 곽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이냐 아니냐가 관건입니다.
오 시장 대체를 노리는 야권 후보는 물론 여권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서울은 지난 20년간 여야가 수성과 탈환을 반복한 최대 격전지입니다.
오 시장은 2006년, 2010년 연이어 당선됐습니다.
오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계기로 사임한 뒤 열린 보궐선거에서는 고 박원순 전 시장이 당선됐고,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박 전 시장이 숨지며 2021년 보궐선거가 열렸고 오 시장은 다음해 지방선거까지 내리 당선됐습니다.
이제 3연임에 도전하는 오 시장의 당내 경쟁자로는 나경원 의원이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영교, 박홍근, 박주민, 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제외해 줄것을 요청하는 등 교통정리에 나선 모습입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장은 어떤 사람일까요.
[유도연 / 서울 노원구]
"청년으로서 솔직히 집값도 요새 너무 비싸고 하다 보니까 지원 같은 것 잘 해주셨으면 좋겠고."
[나주리 / 서울 용산구]
"투명하고 '이 사람이 잘 이끌 것이다'라는 느낌.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박형수 / 서울 성동구]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그게 좀 덜 올랐으면 좋겠어요."
서울 시정을 놓고 벌써부터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는 여야.
서울시장 선거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방선거 더스팟,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강 민
지방선거가 이제 딱 18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모두 최대 승부처로 꼽는 세 곳의 민심을 지금부터 집중 점검합니다.
지방선거 더스팟, 먼저, 서울입니다.
오세훈 시장이 3연임에 성공할지, 아니면 새 인물이 판을 흔들지, 곽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내년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이냐 아니냐가 관건입니다.
오 시장 대체를 노리는 야권 후보는 물론 여권 주자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서울은 지난 20년간 여야가 수성과 탈환을 반복한 최대 격전지입니다.
오 시장은 2006년, 2010년 연이어 당선됐습니다.
오 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계기로 사임한 뒤 열린 보궐선거에서는 고 박원순 전 시장이 당선됐고, 3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박 전 시장이 숨지며 2021년 보궐선거가 열렸고 오 시장은 다음해 지방선거까지 내리 당선됐습니다.
이제 3연임에 도전하는 오 시장의 당내 경쟁자로는 나경원 의원이 거론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서영교, 박홍근, 박주민, 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후보로 거론됐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제외해 줄것을 요청하는 등 교통정리에 나선 모습입니다.
시민들이 원하는 시장은 어떤 사람일까요.
[유도연 / 서울 노원구]
"청년으로서 솔직히 집값도 요새 너무 비싸고 하다 보니까 지원 같은 것 잘 해주셨으면 좋겠고."
[나주리 / 서울 용산구]
"투명하고 '이 사람이 잘 이끌 것이다'라는 느낌.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고요."
[박형수 / 서울 성동구]
"부동산 가격이 너무 많이 올라서 그게 좀 덜 올랐으면 좋겠어요."
서울 시정을 놓고 벌써부터 정면으로 부딪히고 있는 여야.
서울시장 선거전은 이미 시작됐습니다.
지방선거 더스팟, 채널A 뉴스 곽민경입니다.
영상취재: 김근목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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