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경찰서

국방부에 폭발물을 설치했다. 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어제(21일) 저녁 9시 1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대한민국 국방부에 폭발물이 설치되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게시글에는 폭파 일시와 장소도 담겼는데, 일시는 내일(23일) 오후 6시 정각으로, 폭파 장소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22 용산기지입니다. 현재 이 글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받아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국방부 주변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