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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또 신기록…분데스리가 최소경기 100포인트

2025-12-22 09:05 스포츠

 사진설명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 역대 최소경기 100포인트 기록을 경신했다. 출처=독일 분데스리가 훔페이지

잉글랜드의 골잡이 해리 케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다시 한 번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케인은 22일(한국시간)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후반 47분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페널티지역 중앙에서 패스를 받고 오른발로 가볍게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3-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나온 추가골이었지만 역사적인 득점이었습니다. 케인은 이 골로 78경기 만에 역대 최소경기 분데스리가 100공격 포인트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케인은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불과 2시즌 반 만에 분데스리가 81골 19도움을 기록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네덜란드의 골잡이로 이름을 날렸던 로이 마카이의 종전기록(133경기)을 무려 35경기나 단축시켰습니다.

케인은 분데스리가닷컴에 "아주 자랑스럽다. 매일 쏟는 나의 헌신과 나를 발전시키는 동료와 팀 덕분이다. 기록에 연연하지는 않지만 기록을 세우면 그 다음을 기대하게 된다. 추가로 100포인트를 언제 달성할지 지켜보자"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최소경기 100포인트 기록
1.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 78경기
2. 로이 마카이(바이에른 뮌헨) 113경기
3. 오바메양(도르트문트) 126경기
3. 에우베르(슈트트가르트) 126경기
5. 프랑크 리베리(바이에른 뮌헨) 133경기
5. 마르셀리뉴(베를린) 133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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