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자, 1억원의 행방과 함께 또 하나의 관심은, 김경 서울시의원이 어떻게 공천을 받았느냐입니다.
당시 공천 관련 인사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전엔 다른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었던 게다가 컷오프 대상이었던 다주택자에, 경쟁 후보가 제기한 재심 신청까지 뚫고 공천을 받은 건데요.
이혜주 기자와 함께 2022년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김승원 / 당시 민주당 공관위 대변인(지난 2022년 4월)]
"투기 목적의 부동산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도 후보자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엄격하게 심사하도록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2주택 이상 보유자를 공천 대상에서 배제한단 원칙을 세웠습니다.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이었던 김경 시의원도 강서구 시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했는데 컷오프 심사 대상이었습니다.
선거 직전까지 주택 2채와 상가 5채를 갖고 있던 겁니다.
하지만 김 시의원은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고령의 어머니가 실거주하고 있다고 소명해 예외로 인정된 겁니다.
김 시의원도 "당이 검토 후 적격 판정을 내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서울시당 관계자는 "다주택자라 컷오프 될 거라고 봤는데, 공천을 받아 의아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경쟁 후보 재심 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한 경쟁 후보 측은 "공천 과정이 납득되지 않아 경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동대문구에서 주로 활동했던 김 시의원이 갑자기 강서구로 와서 당시 뒷말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김 시의원에게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편집: 이희정
자, 1억원의 행방과 함께 또 하나의 관심은, 김경 서울시의원이 어떻게 공천을 받았느냐입니다.
당시 공천 관련 인사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전엔 다른 지역에서 주로 활동했었던 게다가 컷오프 대상이었던 다주택자에, 경쟁 후보가 제기한 재심 신청까지 뚫고 공천을 받은 건데요.
이혜주 기자와 함께 2022년으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김승원 / 당시 민주당 공관위 대변인(지난 2022년 4월)]
"투기 목적의 부동산 다주택 보유자에 대해서도 후보자 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엄격하게 심사하도록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은 2주택 이상 보유자를 공천 대상에서 배제한단 원칙을 세웠습니다.
당시 민주당 비례대표 시의원이었던 김경 시의원도 강서구 시의원으로 재선에 도전했는데 컷오프 심사 대상이었습니다.
선거 직전까지 주택 2채와 상가 5채를 갖고 있던 겁니다.
하지만 김 시의원은 컷오프를 통과했습니다.
고령의 어머니가 실거주하고 있다고 소명해 예외로 인정된 겁니다.
김 시의원도 "당이 검토 후 적격 판정을 내렸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당시 서울시당 관계자는 "다주택자라 컷오프 될 거라고 봤는데, 공천을 받아 의아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다른 경쟁 후보 재심 신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당시 한 경쟁 후보 측은 "공천 과정이 납득되지 않아 경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동대문구에서 주로 활동했던 김 시의원이 갑자기 강서구로 와서 당시 뒷말이 나왔다"고 했습니다.
김 시의원에게 관련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연락을 시도 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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