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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인 1표제 공개 충돌…이번엔 통과?

2026-01-19 19:13 정치

[앵커]
정청래 민주당 대표, 1인 1표제 재도전을 시작했습니다.

한달 전, 최고위 당무위, 당원 의견수렴까진 잘 가다가, 마지막 중앙위 문턱에서 덜컥 28표 차이로 부결이 됐었죠.

다시 도전합니다. 오늘 당무위까진 다시 왔고, 2월2일 중앙위에서 최종 결정됩니다.

1차 때 반면교사 삼아, 당시 4시간 반이었던 중앙위 투표 시간을 이틀로 늘렸습니다.

시간 많이 줄테니, 투표하라는 거죠.

자, 그런데, 핵심은 투표시간이 아니라는 게 비당권파의 생각입니다.

정 대표의 개인적 욕심이 문제라는 거죠.

대표 연임하려고 본인에게 유리할 룰 만들려 하는 거 아니냐고요.

정 대표, 오늘도 사익이 아니라고 했지만, 당권파와 비당권파 사이 공개 충돌이 벌어졌는데요.

이번엔 통과할까요?

서창우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1인1표제를 두고 지도부 사이에 공개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비당권파는 도입하되, 다음 전당대회부터 바로 적용하는게 적절한지 별도로 당원에게 묻자는 입장입니다.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룰을 개정한 당사자들이 곧바로 그 규칙에 따라 선출된다면 셀프 개정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문정복/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차기 지도부부터 이것을 적용해야 된다, 뭐 한다' 이런 것은 또 다른 프레임을 만드는 일인 것이고."

당권파의 발언자제 경고에 대한 반발도 터져나왔습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해당행위' 라고 운운하면서 입틀막 하는 것은 민주주의 정신을 져버리는 것이고."

정청래 대표는 "공약을 왜 지키냐고 비판받는 건 드물다"며 사익이 아니라고 반박했고, 당권파는 적용 시점을 묻는 별도 조항도 넣지 않겠다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통과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김지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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