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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욕망” vs “당대표 면박”…민주당 지도부 공개충돌

2026-02-02 18:59 정치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이해찬 전 총리 조문이 끝나자마자 민주당 내부 충돌이 카메라 앞에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알아봅니다.

국민의힘도 내홍이 분수령을 맞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모레 거취를 표명을 하겠다고 한 가운데, 재신임 카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미국 중앙은행 연준 의장, 워시가 우리 코스피 5000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워시 효과 살펴봅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조국혁신당 합당을 두고 추진하는 정청래 당권파와 이를 반대하는 비당권파 최고위원들이 오늘 공개적으로 충돌했습니다.

정 대표 면전에서 대권 욕망을 운운하며, 아슬아슬한 선을 오가는 모습인데요. 

진짜 싸움이 시작되는 양상 오늘 집중 보도합니다 .

오늘의 첫소식,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장례 이후 처음 열린 민주당 최고위. 

정청래 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이슈를 꺼내들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통합이 분열이라는 말은 언어 모순이자 '뜨거운 아이스크림' 같은 형용모순입니다."

그러자 바로 옆에 있던 이언주 최고위원이 정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하늘 아래 2개의 태양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2인자, 3인자들이 판을 바꾸고 프레임을 바꿔 <당권과 대권을 향한 욕망>(이 표출된…). "

정 대표가 차기 당권, 대권 욕심에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밀어붙인다는 겁니다. 

당권파는 "당 대표에게 공개 면박을 줬다"며 발끈했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명의 민주당을 정청래·조국의 민주당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라고 보입니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재명 당대표 면전에서 이재명 대표에게 독설을 쏟아냈던 그 많은 사람들, 그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십시오."

대표 개인의 주장이라는 비당권파와, 대표는 당원이 뽑았다는 당권파 충돌은 이어졌습니다. 

[강득구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번 합당 제안은 전적으로 대표 개인의 제안이었습니다. 심한 자괴감, 지금도 여전히 느끼고 있습니다."

[문정복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당원들이 뽑은 당대표고 그 당대표께서 제안을 했습니다. 이제 당원들이 결정을 할 차례입니다."

민주당 초선 모임인 '더민초' 의원 40여 명은 합당 논의가 중단돼야 한다는데 다수가 뜻을 모았다며, 정 대표 견제에 나섰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계파 갈등이 전면전으로 비화되는 형국"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김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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