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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법관 면전서 “판결 유감…더 나쁜 합의 가능”

2026-02-25 19:46 국제

[앵커]
화면에 보이는 두 사람, 미국 대법원장과 대법관입니다.

이들도 트럼프 대통령 연설장에 참석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면전에서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을 직격했습니다.

오히려 더 강력한 관세 정책을 추진하겠다고도요.

워싱턴에서 정다은 특파원이 이어갑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도 대부분의 교역국은 무역합의를 유지하길 원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나흘 전 미국 연방대법원의 유감스러운 판결이 나왔지만 좋은 소식은 대부분 국가와 기업들이 이미 체결한 합의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트럼프는 "자신의 법적 권한을 고려하면 새 합의를 하는 게 훨씬 더 나쁠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교역국에 압박성 발언도 했습니다.

이날 회의장에는 위법 판결을 한 대법관들도 자리했습니다.

트럼프는 보란 듯이 관세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을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새로운 관세는) 이전보다 훨씬 더 강력한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의회의 조치는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강력한 관세 조치를 예고하면서 특정 국가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한국에 무역법 301조 등에 의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채널A 뉴스 정다은입니다.

영상취재 정명환(VJ)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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