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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 휩싸인 이란…미-이스라엘, 강한 타격 실행

2026-03-08 18:26 국제

[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이란 전쟁이 9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규모 공습을 실시했습니다.

전쟁 여파로 국내 주유소 기름 값이 폭등하면서 우리 경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방선거 여야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서서히 열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예고한 대로였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표적은 수도 테헤란입니다.

군사 기지는 물론 민간 시설까지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장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이 계속 피어오릅니다.

멀리서 봐도 규모가 상당합니다.

테헤란 중심부 서쪽에 있는 메흐라바드 공항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각 어제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공군이 테헤란 내 메흐라바드 공항 등에 정밀하고 광범위한 파상공습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메흐바라드 공항은 이란 국내선의 허브일뿐 아니라 이란 공군 격납고와 전투기, 수송기 등이 배치되는 주요 군사 인프라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80대 이상의 전투기가 테헤란과 이란 중부 군사 기지, 미사일 발사대 등에 대한 공습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실제로 이날 테헤란에는 상공을 가르는 미사일이 포착됐고, 도심 곳곳이 밤 새 불탔습니다.

항구 주변에 번진 검은 그을음 등 공습의 흔적은 위성사진에서도 확인됩니다.

앞서 이스라엘 측은 하메네이의 지하 군사 벙커를 파괴했다며 관련 영상도 공개하며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이날 공격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이 "매우 강한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나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해군도 끝냈습니다. 공군도 무력화시켰습니다. 통신망도 파괴했고, 이란의 모든 통신 수단이 사라졌습니다."

한편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중심가의 한 호텔도 공습을 받아 4명이 숨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스라엘이 친이란 세력 헤즈볼라 공습을 이어가는 가운데 베이루트 중심부를 공격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이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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