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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오프닝]헤그세스 “이란, 북한처럼 핵 야망 지속”

2026-04-30 20:45 국제


눈에 띄는 뉴스는 제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전쟁 이후 처음으로 미 의회에 출석했습니다.

[제이 허스트 / 미 국방부 차관 대행]
우리는 에픽 퓨리 작전에 약 25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탄약 비용입니다.

우리 돈 약 37조 원 정도인데, CNN은 실제로 최대 2배 더 들었을 가능성까지 제기했죠.

헤그세스 장관 "우리가 직면한 가장 큰 적은 의회 내 민주당 의원들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무모하고 무책임하며 패배주의적 발언들"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전쟁의 명분을 북한에서 찾았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 미 국방장관]
이건 북한식 전략입니다. 재래식 미사일을 사용해 아무도 도전하지 못하게 한 다음 핵무기를 향해 천천히 나아가는 것이 북한의 전략이었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방패 삼아 핵 개발을 지속해 온 것처럼 비슷한 길을 이란을 가려하니 미국이 군사 작전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는 주장입니다.

의회 승인 없이 대통령이 전쟁을 할 수 있는 '60일 시한' 5월 1일이 코앞이죠.

상, 하원 모두 공화당 의석수가 많지만, 격차가 크지 않아서 일부 이탈표가 발생하면 의회 승인이 불발될 수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란도 계속 목청은 높이고 있죠.

미국의 역봉쇄에 격노하며, "인내에 한계가 있다" 보복을 경고했습니다.

[이란국영방송]
미국의 해상 봉쇄가 계속될 경우, 단호하며 이전과는 다른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내부 결속도 중요할텐데요.

테헤란 도심에서 새로운 '자폭드론'을 대대적으로 공개하자 시민들은 국기를 흔들며 환호했습니다.

기존에 써 온 샤헤드-136과 유사한 외형을 가졌지만 일회용 자폭 공격에 사용되는 무기로 장거리 타격 능력을 갖춘 것이 특징입니다.

이란 의회 국가안보위원회 부위원장은 미사일과 드론 비축량이 "수년간 전쟁을 지속할 수 있다"며 "트럼프를 그냥 두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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