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보궐선거 공천을 신청한 사람들입니다.
계엄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정진석 전 의원, 윤 전 대통령이 임명했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대선후보 시절 수행실장이었던 이용 전 의원.
공통점은 윤석열의 사람들이라는 걸 겁니다.
[정진석/전 대통령비서실장 (2025년)]
내란수괴, 윤석열이가, 윤석열을 이렇게 호칭하고 계십니다. 야당 지도자가 범죄 피의자라고 해서 이름만 달랑 부르지 않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란 호칭으로 해주시길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이진숙 / 전 방통위원장(지난 23일, JTBC 유튜브 라이브 '장르만 여의도')]
저는 개인적으로 내란이라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정진석 전 의원, 그 누구도 인간적인 '절윤'까지 강요해선 안 된다”고 했는데 그누구도 개인적 인연까지 끊으라고 한 사람은 없을텐데요.
당내에서도 또다시 '윤 어게인'에 갇힐 수 있다, 전체 판세에 악영향 미칠 거다 우려도 나오지만요.
그렇다고 이들보다 경쟁력 있는 당내 인사들을 찾기도 어려운 게 국민의힘의 현주소입니다.
국민의힘 서울시당은 아예 당 지도부와 거리를 두고 공천자 대회를 열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여기서 보니까 하얀 티셔츠로 통일돼서 입었는데 제가 방금 전에 일부러 빨간 조끼를 가져오라 얘기를 해서 입었습니다. 여러분 제 마음 아시겠죠? (네~) 우리는 빨간색입니다. 빨간색 옷을 입는 것이 망설여지는 그런 상황이긴 합니다만 우리는 빨간색입니다. 잘 입었죠? (네~) 빨간색 입고 한번 이겨봅시다!
보통 당 대표가 공천자 대회 갈 듯 한데 그 무렵 장동혁 대표는 소상공인들과 정책 논의했고요,
비슷한 시각, 송언석 원내대표는 다른 지도부와 노량진 수산시장 갔습니다.
당 대표, 원내대표, 같이 다니며 세몰이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 물으니 "선거철에는 부부도 따로 다닌다"고 답한 국민의힘입니다.
이제 저는 서울시장 출사표 던진 이 분 만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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