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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신지호 “조국, 노회찬같은 당당함 없어…대권주자다운 모습 아냐” [정치시그널]

2026-05-13 09:55 정치

[시그널픽 - 박원석 / 전 국회의원, 신지호 / 전 국회의원]
신지호 "한동훈은 배신자지만 능력 있어서 찍겠다는 민심 있어"
신지호 "조국, 노회찬 같은 당당함 없어…대권주자다운 모습 아냐"
박원석 "부산 북구갑, 단일화하면 이탈표 적지 않을듯"
박원석 "조국혁신당 대표가 '내가 진짜 민주당' 발언 잘못돼"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이현수 채널A 부장
◆출연 : 박원석 / 전 국회의원, 신지호 / 전 국회의원

<정치속풀이>
▷ 이현수 : 채널A의 아침을 여는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저는 이현수입니다. 5월 13일 수요일 정치시그널, 오늘도 <정치속풀이>로 시작하겠습니다. 하루의 정치를 가장 먼저 그리고 깊게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도 정치의 속을 풀어주실 두 분 모셨습니다. 유일무이, 정치권 내막을 풀어헤치는 여의도 스포일러, 신지호 전 의원님 오셨습니다.

▶ 신지호 : 안녕하세요?

▷ 이현수 : 목소리는 점잖, 분석은 또렷, 아침에 만나는 논리 장인, 박원석 전 의원님 오셨습니다.

▶ 박원석 : 안녕하십니까?

▷ 이현수 : 안녕하세요? 선거가 임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가장 핫한 지역들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지방선거인데 너무 재보선만 짚어보는 것 같기는 한데. 일단 부산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겠죠. 투표용지가 18일에 인쇄가 된다. 그래서 지금 다들 17일까지는 해야 할 것 같다, 단일화. 단일화가 주목되는 지역인데요. 일단 단일화 가능성이 지금 있어 보이십니까?

▶ 박원석 : 지금 같아서 좀 어렵다고 봐야 되겠죠. 지난 주말에 동시에 사무실 개소식이 있었는데.

▷ 이현수 : 그렇죠.

▶ 박원석 : 너무 그 개소식 모습이 너무 상이했지 않습니까?

▷ 이현수 : 너무 달랐죠.

▶ 박원석 : 저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그 당일날 경남지사 사무실 개소식도 있는데 북구에 그렇게 몰려가서 그럴 문제였나 싶어요. 결국에는 한동훈 낙선 궐기대회 비슷한 모습이지 않았나,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런 생각이 들고요. 박민식 후보도 최근에 나온 인터뷰를 보면 수위가 점점 올라가서 아니, 적하고 어떻게 단일화를 하냐. 물론 그 얘기는 한동훈 후보가 본인을 적대시한다. 이 얘기였어요, 맥락은. 그런 것을 봤을 때 단일화가 쉽지 않을뿐더러. 이게 구조적으로 볼 때도 어느 한쪽으로 쏠려야 하거든요.

그래야 단일화 압박이 더 세지고 그럴 텐데 지금 비등비등해요. 여론조사가 엎치락뒤치락하는데.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단일화 했을 때 효과인데 지금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단일화를 하더라도 두 후보의 지지층이 상이하다 보니까 이탈표들이 많이 생겨요. 단일화 이후에 예를 들어서 한동훈 후보를 찍겠다는 박민식 후보의 지지자들이 한 삼십몇 퍼센트밖에 안 됩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고. 그렇다 보니까 시너지가 있겠느냐. 이런 문제가 있어요.

결국에는 저는 후보들 간에 정치적 협상이나 조정에 의한 단일화는 쉽지 않아 보이고 민심이 어느 한쪽으로 쏠려서 그런 표심에 의한 단일화, 이것밖에 없지 않느냐. 한동훈 후보 측에서는 한동훈 후보가 2강 구도에 들어가는 여론조사도 나오고 여전히 2중에 머무르는 여론조사가 나오는데. 그 여론조사 추이를 어쨌든 빨리 박민식 후보와 격차를 벌이고 또 하정우 후보와 격차를 좁혀서 구도를 바꾸는 게 급선무가 아닐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신지호 : 지금 부산 북구갑 관련해서 여론조사가 여러 개가 나오면서 너무 들쑥날쑥하다. 그런데 이제 여론조사는 추이가 중요하잖아요.

▷ 이현수 : 그렇죠.

▶ 신지호 : 그런데 <KBS 부산총국>이 같은 방식으로 열흘 간격으로 두 차례 조사한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거는 추이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지금 부산 북구갑 관련해서 나온 여론조사 중에 유일한 겁니다. 1차, 2차가 있으니까요. 4월 27일, 28일 1차 했을 때 지금 화면에 나오듯이 그때는 오차범위 내에서 백중 우세인데 박민식과 한동훈이 붙어 있었다는 말이에요. 그런데 이게 열흘 후인 5월 8일, 9일, 10일 하니까 한동훈 2강 1중으로. 박민식은 8% 떨어지고 한동훈은 6% 올라가는 이런 식으로 구도 재편이 됐다는 말이에요.

그러니까 같은 기간, 같은 방식으로 열흘 간격으로 한 거니까 추세를 읽을 때 지금 거의 유일한 데이터인데. 만약에 저 데이터가 통계학적 의미가 있다고 하면 박원석 의원님 말씀하신 대로 민심에 의한 표 쏠림 현상이 본격화되고 있는 것이 아니냐, 이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오늘 지역 신문인 <부산일보>가 정치면에 이런 기사를 썼어요. 타이틀이 “국민의힘 당권파 대거 출동 독 됐나. 박민식 급락, 한동훈 급등.” 이런 식으로 타이틀을 뽑았거든요.

그러니까 지난 일요일 오후 2시에 한날한시에 있었던 박민식 개소식. 거기는 장동혁 당권파들이 집중. 아까 한동훈 낙선 궐기대회처럼 진행했다. 그런데 여기는 이제 찰밥 할머니가 그냥 주인공이 되고 지역민들. 그런데 방금 전에 부산 KBS 저 조사가 그날 것이 제대로 반영 안 된 겁니다. 그런데 그날 또 나경원 의원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마이크를 잡고. “구포시장 가봤더니 외지인만 득실득실하다.” 그런데 제가 어제 구포시장 상인 한 분과 통화를 했는데 나경원 의원의 그 발언에 분노를 하고 있어요. “아니, 시장이라는 건 거기 그 동네 사람이건 외지인이건 와갖고 많이 팔아줘야 우리가 들어 있는데 어떻게 정치인이라는 사람이 그런 발언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 이런 거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표 쏠림 현상은 앞으로 더 가속화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부산 북갑 지지도 추이〉하정우 2차 30%·3차 37%, 박민식 2차 25%·3차 17%, 한동훈 2차 24%·3차 30%. 조사의뢰 : KBS 부산,
조사기관 : (주) 한국리서치, 조사기간 : 2026년 4월 27~28일, 5월 8~10일. 조사방법 : 무선 ARS 100%. *그 외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 이현수 : 일단 지금 추이를 볼 수 있는 조사로 설명을 해 주셨는데. 박원석 의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단일화가 되려면 수치상으로도 그렇든 아니면 양측에서 그런 의지가 있어야 하는데 부산에도 다녀오셨지만 후보 간 설전이 더 수위가 높아지는 분위기여서 현장에서는 단일화에 대한 요구나 그런 건 없던가요? 다녀보시면.

▶ 신지호 : 지역민들 중에서는 그래도 단일화가 되는 게 좋겠다고 하는 분이 많아요. 그런데 그게 이제 후보들 간 합의로 이루어지는 단일화는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결국은 될 사람 쪽으로 밀어주는 민심 단일화 쪽으로 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로서.

▷ 이현수 : 후보들이 이렇게 여론조사에서 이런 건 좀 힘든 상황인.

▶ 박원석 : 그렇죠.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지지층의 응답을 보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굉장히 높아요.

▷ 이현수 : 높기는 높은데.

▶ 박원석 : 이게 단일화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느냐 문제인데. 그러면 당 내부에서 이걸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어떤 세력이 있어야 하고 권위 있는 그런 움직임이 있어야 하는데 국민의힘 내부가 지금 정치적 권위가 실종됐어요. 당대표도 권위가 없고 누구도 권위가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이게 강제가 잘 안 될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또 한동훈 후보한테 리스크 요인은 뭐냐 하면 강력한 지지층 내에 보수층 내에 안티가 존재한다는 겁니다. 그게 지금 박민식 후보의 지지로 나타나고 있고 또 단일화를 하더라도 가상 양자 대결로 보면 박민식 후보를 지지했던 층들 중에 한동훈은 절대 찍지 않겠다. 차라리 투표 안 하겠다. 이런 거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이

이걸 이제 줄여야 하는 거예요. 마지막까지 그 강력한 비토층, 보수 내부에. 이게 발목을 잡을 가능성이 있는데. 아주 산술적으로만 보면 하정우 후보의 지지율을 40% 이내로 묶고 박민식 후보의 지지율을 20% 이내로 눌러야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어쨌든 지금 민주당 지지율, 대통령 지지율, 부산시장 선거의 추이 그리고 하정우 후보에 대해서 나오고 있는 지지율을 봤을 때 간단치가 않고. 거기가 인구가 많지 않거든요. 유권자가 한 12만 명 정도 되는데. 60% 투표율을 잡면 한 7만 2000명 투표할 거예요. 그러면 과반이면 3만 6000표입니다. 전재수 후보가 지난 3번의 선거에서 득표율은 조금씩 달라졌는데 4만 8000표 정도를 꾸준히 얻었어요. 그러니까 그 정도의 기반이 있는 겁니다.

물론 전재수일 때 그렇다는 거예요. 하정우 후보로서는 그 전재수의 지지표를 다 흡수하지 못하더라도 그것의 7-80%만 흡수해도 이게 승부가 나는 선거거든요. 이 상황에서 지금과 같은 정도의 말하자면 선거의 역동성으로 어렵다, 한동훈 후보가. 그러려면 더 박민식 후보를 누르고 더 치고 나갈 수 있는 이런 모멘텀이 필요한데 아직까지는 그런 모습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게 한동훈 후보 입장에서 리스크죠.

▷ 이현수 : 방금 말씀하실 때 뭔가 추동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나마 저는 이게 여러 가지 선대위 회의 워딩이나 이런 걸 봤을 때 박형준 시장 후보가 그래도 단일화를 성사시켜 보겠다는 생각이 있으신 것 같은데 효과가 있을까요?

▶ 신지호 : 이게요, 제가 이제 세 번을 갔다 왔습니다. 그리고 가서 하여간 이 바닥 민심을 파악하는데 시간을 제일 많이 할애를 했는데 이 바깥에서 이렇게 보시는 분들과 현장에서 보는 것과 감각의 차이가 있어요, 온도가 차이가 있는데 제가 깜짝 놀란 게 하나 있어요. 길거리 가다가 우연히 만난 제 또래 중년 남성과 대화를 하는데 한동훈에 대해서 그 사람 배신자라고 생각하는데 한동훈 배신 때리지 않았냐? 그런데 북구 발전 능력은 이거다. 그래서 한동훈을 찍을까 생각한다. 이런 거예요. 그래서 이게 이런 중앙 무대에서 평론하는 사람들 입에서 나올 수가 없는 얘기들입니다.

▷ 이현수 : 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얘기니까.

▶ 신지호 : 그렇죠. 한동훈이 아직도 배신자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러나 북구 발전, 그래서 그저께인가 한동훈 후보가 부산 KBS 인터뷰 나가서 박민식 재선, 전재수 3선, 잃어버린 20년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그 북구 사람들이 특히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하는 얘기가 옛날이 좋았다. 옛날이 좋았다. 그래서 전재수도 스킨십 좋다는 건 다 인정해요. 그런데 동네에 전재수에 해 놓은 게 뭐지? 뚜렷한 게 없어요. 이 서울에 강남북 격차가 있듯이 부산은 동서 격차가 심합니다. 동부산, 해운대, 수영. 그런데 서부산. 이게 상대적으로 뒤떨어져 있다. 그러니까 옛날에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는 거죠. 그러니까 잃어버린 20년을 끊어내고 이걸 다시 일으킬 수 있는 그 지역민들의 열망이 있어요. 그거는 배신자론도 넘어서고 있다. 지금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이현수 : 아까 격렬해지는 이야기를 하다 보니까 어제 권영세 의원이 저희 시그널 출연하셔서 뒤에 카메라 기자가 떨어진 걸 모른 것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지적을 했어요. 정직했어야 한다. 그 현장에 계셨다고 해서. 당시 상황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 신지호 : 바로 옆에 있었어요. 그런데 그 카메라 기자가 잘못 헛디뎌서 뒤로 떨어졌을 때 저도 봤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더 화들짝 놀랐어요. 그런데 정확히 얘기하면 떨어지면서 거기 인파가 아주 그냥 인산인해였잖아요. 그 밑에 시멘트 바닥이고 그랬으면 크게 부상당했을 수 있는데 일단 이렇게 떨어지면서 저희 한동훈 캠프의 대변인을 하고 있는 김윤형 대변인이라고 몸으로 한번 부딪혔어요. 그러니까 1차 충격이 거기서 흡수가 되고 그리고 그 옆에 사람들이 다 있었어요, 바로.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그러니까 그걸 받아내고. 그래서 제가 이렇게 보니까 이렇게 떨어졌는데 바로 일어나고 멀쩡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 권영세 의원이 어제 저도 그래서 권영세 의원이 하도 황당한 그런 모함을 하길래 제가 방송하시는 거 봤거든요? 우리 앵커께서 물어보지도 않던데 본인이 막 얘기하더라고요. 안물안궁인데. 그러니까 이분은 작심하고 그거로 한동훈 때리기. 이분이 아까 한동훈 낙선 궐기대회인가 그거 박민식 개소식에 가서 박민식 이용 당하지 않게 하려면 박민식 뽑아주세요. 이런 연설까지 하신 분이에요. 어처구니 없던데. 그런데 또 요새 월드컵에서 페널티킥 줄까 말까 할 때 슬로 비디오 돌려보잖아요. 슬로 비디오도 다 나왔어요.

떨어지고 나서 한동훈 후보가 그쪽을 쳐다보고 그러고 거기에서 이미 수습이 돼서 오케이 사인하는 걸 보고 진행한 거예요. 그걸 가지고 5선 의원이라는 분이 물어보지도 않은 걸 가지고 이렇게 한다는 건 그래서 제가 어제부로 이 권영세 의원은 구린 게 많구나. 그러니까 본인이 비대위원장할 때 한밤에 후보 교체 날치기, 후보 교체 쿠데타를 했다가 그때 실패한 사람인데. 그래서 그 당시에 그거를 당원 투표를 통해서 부결시키는 데 앞장 선 게 한동훈입니다. 그러니까 한동훈이 뭔가 잘 되면 본인 정치적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른바 한동훈을 두려워하는 공한증. 중증이다, 권영세라는 정치인은 공한증 중증 환자가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 이현수 : 그 카메라맨 논란 어떻게 보셨어요?

▶ 박원석 : 저도 그 동영상 하도 말이 많아서 봤는데. 그 상황을 한동훈 후보가 본 것 같지 않아요. 뒤돌아 있다가 돌아봤는데 그 돌아보는 시선이 무심하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거기서 이제 몸을 굽혀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진행을 했으면 이런 논란이 없었겠죠. 그러나 워낙 사람도 많고 또 기자회견이었지 않습니까? 그렇다 보니까 괜찮다고 하니까 진행한 것 같은데. 그냥 해프닝 같은 거죠. 이걸 가지고 길게 논란을 벌이거나 아니면 후보의 어떤 본성 내지는 후보로서의 자세 이렇게 얘기할 문제는 저는 아니라고 보고.

그런데 약간 친한계 분들도 역지사지 해 봐야 하는 게 하정우 후보 손 털기 나왔을 때 얼마나 공격을 했습니까? 친한계 모든 패널들이나 한동훈 후보까지 SNS에 올려서. 모든 일에 비례성이라는 게 있잖아요. 비판받을 만한 정도에서 비판을 받으면 되는데. 이 일도 그런 거라고 봐요. 그 정도까지 한동훈 후보를 비판, 이걸 가지고 본질적이지도 않은 문제를 가지고 인성이 어쩌니 이런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글쎄요, 국민의힘의 중진들이 이것까지 문제를 삼는 건 제가 보기에는 그렇게 적절해 보이지 않아요.

그거 아니더라도 한동훈 후보의 북구 출마에 대해서 견제할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이 없습니까? 내지는 우리 후보가 더 낫다고 비교 우위를 주장할 수 있는 내용이 없어요? 그러니까 일종의 네거티브도 소재가 될 만한 걸 가지고 해야 하는데. 아니, 권영세 의원은 당 비대위원장까지 지내신 대표적인 중진이잖아요. 중진이 나오셔서 이것 가지고 얘기하는 게 한마디로 얘기하면 장사 밑천이 별로 없구나, 지금 국민의힘이 북구갑에서. 그런 생각이 들어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이제 부산 얘기에서 평택 얘기로. 평택이 더 치열한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부산보다 더 치열하다고 얘기하시는 분도 계시더라고요.

▶ 신지호 : 그렇죠. 평택 김용남 민주당 후보랑 조국 후보랑 그런데. 이미 두 사람 간에 어떤 간극이라는 게 이 도랑이나 개울 정도가 아니라 큰 강이 생긴 게 아닌가 할 정도로 거의 혈투고 이런데.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게 여기가 이제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 그 지역에서 3선이나 했으니까 상당히 저력이 있고 이분은 윤어게인 그쪽 당권파도 아니고 계엄에 반대한 쇄신파인데. 그래서 두 사람이 막 싸우는데 이 유의동 후보가 밑바닥을 잘 파고들면 관심이 이쪽으로 집중돼 있는데 의외로 실속은 이쪽이 더 차리는 그런 결과가 나올 수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박원석 : 글쎄요, 저는 평택도 지금 부산 못지않게 주목받는 선거구가 됐는데. 김용남, 조국 두 후보 간에 감정 대립이랄까. 굉장히 날카로워지고 있어요. 그래서 여기도 단일화는 쉽지 않아 보이고 그리고 지금까지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단일화 안 하면 진다. 이런 객관적인 흐름은 안 나와요. 단일화 안 해도 다자대결에서 김용남, 조국 후보가 앞서거니 뒷서거니 1, 2위거든요. 그러면 단일화 필요성이나 동력이 떨어지는 데다가 조국 후보가 김용남 후보의 정체성 검증을 세게 하고 있는 거죠. 김용남 후보가 치러야 할 비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다른 진영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그리고 과거에 했던 발언도 있고.

그런데 저는 조국 후보의 캠페인 중에 이해할 수 없는 대목은 그렇게 검증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그러면서 동시에 얘기하고 있는 게 내가 진짜 민주당 후보라는 식으로 얘기를 해요. 그런데 김용남 후보의 정체성을 문제 삼는 건 민주당의 공천이 잘못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영입이 이게 맞는 거냐? 이런 문제 제기잖아요.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을 사진 걸고 내가 민주당 후보라고 캠페인을 하는 건 그게 안 맞지 않습니까? 앞뒤가.

그런데다가 그냥 후보가 아니고 공당의 대표예요. 그러면 조국혁신당의 정체성은 민주당의 정체성을 잘 구현하는 건가? 이런 의문이 들잖아요. 조국혁신당은 뭘 위한 정당인가? 당을 따로 하는 이유는 따로 하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거는 가치가 다르거나 정체성이 다르거나 어떤 정치적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따로 하는 건데. 조국혁신당의 존재 이유가 민주당의 노선을 충실히 이행하는 거라면 그 당은 왜 따로 있어야 하죠? 그리고 그 당의 후보를 이번 선거에서 왜 뽑아야 합니까? 그냥 민주당 후보를 뽑으면 되지. 이게 하나도 안 맞아요, 앞뒤가. 대한민국 선거 역사상 제3당의 후보가 양당의 후보와 경쟁해서 지역구 선거에서 이겼던 전례가 없습니까? 많이 있어요.

예전에 권영길 후보라든지 심상정 후보라든지 안철수 후보, 가깝게는 이준석. 그런데 누구도 조국 후보와 같은 캠페인을 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기는 게 어쩌면 대한민국 정치를 위해서 더 낫다, 대한민국을 위해서 더 낫다. 이렇게 캠페인을 했지, 내가 여기서 이 선거에 출마하고 내가 더 경쟁력이 있는 건 내가 더 여당의 후보이기 때문이다? 누가 이런 캠페인을 합니까? 저는 선거 이후에도 정당은 계속 남아 있잖아요.

그러면 조국 후보가 적어도 공당의 대표라면 그에 대한 정치적 책임감을 가져야 해요. 그런데 저렇게 캠페인을 하고 선거 이후에 어떻게 하려고 하죠? 이기든 지든. 그러니까 결국 더 솔직한 건 나는 이번 선거 끝나고 내가 이기면 당 해산하고 민주당에 들어갈 테니까 나를 찍어 주세요라는 게 솔직한 캠페인이죠. 그렇지 않고 제3당의 후보로 나와서 여당의 정체성을 자임한다는 건 조국혁신당에도 충실하지 않은 선거고 그리고 여당 입장에서 볼 때도 웃기는 얘기인 거죠.

왜냐하면 여당이 공인한, 우리의 정체성을 대표할 선수로 내세운 후보는 따로 있어요. 이번 주에 김용남 의원 개소식에 여당 지도부가 대대적으로 간답니다. 그러면 머쓱해지잖아요. 가서 정청래 대표가 손 들어주고 이 사람이 우리 후보라고 공인하는데 그 옆에서 내가 더 민주당 후보입니다. 이게 무슨 일입니까? 그래서 대한민국의 정당 정치가 많이 허구화된 측면이 있지만 공당의 대표가 나서 저런 식의 선거운동을 하는 건 저게 효과도 없을뿐더러 나중에 돌아보면 굉장히 부끄러운 일이다. 이렇게 생각해요.

▷ 이현수 : 전략적으로 사실 김용남 후보에게 갈 민주당의 표를 가져오기 위한 전략이라고만 저는 생각을 했는데 별로 크게 효과가 없을까요? 어느 정도 통한다고 분석을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 박원석 : 어느 정도 통하겠죠. 네거티브하고 또 김용남 후보의 정체성에도 의구심을 갖고 있는 민주당 지지자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러나 저게 과연 궁극적으로 성공할 만한 그런 캠페인이냐? 아니, 생각해 보세요. 선거가 끝났어요. 그다음에 민주당이 당론에 따라서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해서 어떤 일들을 국회에서 해요. 민주당의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방침을 따를 사람이 누구예요? 조국이냐, 김용남이냐? 심플한 얘기입니다.

그러면 민주당 지지자들 입장에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김용남을 찍는 게 더 맞는 거 아니야? 민주당을 위해서나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약간의 눈속임을 통한 지지자 갈라치기 혹은 정체성 훔치기를 하고 있는데 적어도 당대표고 본인이 대선주자 혹은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잖아요. 그런 정도의 정치적 중량감을 가진 분이면 저렇게 선거운동을 하는 건 아니죠.

▷ 이현수 : 정청래 대표의 최근 스탠스는 어떻게 보세요? 이게 처음에는 김용남 후보가 공천이 된 게 엄청난 묘수다. 정청래 대표가 묘수를 썼다고 그때 평가를 해 주셨는데.

▶ 신지호 : 그래서 저는 그게 정청래의 합당 파트너였던 조국에 대한 배려다. 이런 표현을 썼는데 거기서 조국 후보가 어느 정도 범위 내에서 그걸 활용을 했어야 하는데 선을 넘었어요. 거기에 대해서 박원석 의원께서 말씀을 해 주신 거고. 적어도 노회찬, 심상정과 같은 그 당당함. 이런 게 있었어야 해요. 그런데 진영은 같잖아요, 조국당이나 민주당이나. 그래서 내가 진보 진영, 그다음에 이 진보 정권을 재창출할 때 하기 위해서 역할 할 사람이 조국이겠느냐, 김용남이겠느냐. 진보 진영의 대표주자 이런 거로 접근했어야 하는데 어떤 거 보니까 누가 그거 만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여론조사 표 보니까 김용남 거기에 빨간 칠 해 놓고 자기 것만 파란 칠 해 놓고 말이야. 이런 어떤 현상까지 나타나니까 이건 대권주자다운 모습이 아니에요, 이거는.

▷ 이현수 :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야기를 짧게 해볼까 하는데. 일단 국민의힘은 오늘 공소 취소 저지 중앙당 선대위를 출범시킨다고 합니다. 그리고 장동혁 대표가 여러 개소식을 다니면서 활동을 다시 하는 모양새고. 여전히 반 장동혁의 결합 움직임이나 서울의 독자 선대위 움직임이 있지만 장동혁 대표가 이제 선대위를 띄우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하려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박원석 : 그런데 결국 장동혁 대표 원톱 선대위라고 얘기하는데 아무도 할 사람이 없는 거죠. 장동혁 대표와 같이 선대위원장을 하겠다는 중진들도 없는 거고. 교수 몇 분 모셔서 분야별로 전문가 이렇게 해서 선대위원장을 앉히는 것 같은데. 그만큼 지금 장동혁 대표 체제가 빈약하다는 걸 드러내고 있고 당의 후보들로부터도 배척되거나 불신을 받고 있다. 이런 거 아니겠어요?

요즘에 영남권 개소식 가서 장동혁 대표가 굉장히 목소리 높이고 하던데 그 내용도 너무 구태의연해요. 일종의 색깔론 비슷한 얘기를 하고 있는 데다가. 영남권에서는 어쩔 수 없이 당대표가 온다는데 수용하는 분위기지만 당장 오세훈 시장은 오지 마라. 주광덕 남양주 시장 후보는 등록 안 하겠다, 2선 후퇴 안 하면. 이런 상황이에요. 별로 달라진 게 없습니다. 그런데 이게 과유불급을 생각해야 하는데 장동혁 대표가 어쨌든 광역 후보들 중심으로 선거의 원심력이 생겼으면 조용히 뒤로 빠져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본인이 나서서 저렇게 목소리 높이고 이러면 오히려 역효과 나요. 그래서 부산에서는 벌써 역결집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얘기가 나와요. 부산시장 선거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지금 지난주에 비해서. 지금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의 선거 결과에 아랑곳 하지 않고 자기 정치 스케줄대로 자기 정치를 하는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방미를 한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었잖아요. 그런데 저거는 글쎄요, 선거 결과에 좋지 않을뿐더러 본인은 선거 끝나고 나서 이 정도면 졌잘싸 이럴 수 있겠는데 아니, 정치가 그렇게 단순합니까? 굉장히 냉정해요.

▷ 이현수 : 어떻게 보십니까?

▶ 신지호 : 그러니까 혁신 선대위를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그냥 장동혁 선대위를 만들었더라고요. 그래서 송언석 원내대표하고도 선대위 구성을 둘러싸고 심각한 갈등이 있었다. 그런 기사까지 다 나왔는데. 적어도 그때 송언석 구성안을 보면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그 당의 중진들을 앞장 세우고 장동혁 대표는 뒤로 약간 빠져있는 이런 건데. 이 세 사람, 김기현, 나경원, 안철수 아무도 안 들어가버렸어요. 그래서 지금은 장동혁 대표가 그냥 거의 방구석 여포 비슷하게 대외 활동을 전혀 못 하다가 최근에 여기저기 다니니까 활력을 되찾은 것 같은데요. 14일, 15일이 후보 등록이죠. 후보 등록 이후에는 후보 교체가 안 됩니다. 그러면 후보들이 당대표의 결정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워져요. 노골적인 의사 표현들이 여기저기서 나올 겁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두 분 다 신문에서도 보셨고 어제도 뉴스를 보셨을 것 같아서 김용범 실장의 AI 배당금과 관련한 논란. 블룸버그 보도도 있었고 오늘 보도도 많이 나왔던데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 부분 여쭤보고 싶었어요. 어제 보셨어요?

▶ 신지호 : 저는 이거 굉장히 충격적인 발언이고요. 이거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모델에 주주에게 그거를 배분해야 할지, 종업원 중심으로 배분을 해야 될지 이게 시장경제의 오래된 논쟁이에요. 그런데 이거는 뜬금없이 나중에는 추가 세수를 가지고 뭘 한다는데 그건 거짓말이고요. 이거를 그냥 다 국민들에게 나눠 주자고 하는 거니까 이거는 굉장히 시장 경제의 기본 질서를 뒤흔드는 초헌법적 발상인데.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토론이 중요한데 앗 뜨거워 하고 지금 도망가고 있어요.

그리고 제가 이거 나온 김에 지금 하정우 후보가 계속 토론회 부산 KBS에서 박민식까지 3자 토론회를 하자는데 자기는 선관위 토론 한 번만 하겠다는데 AI로 기업이 번 돈을 전 국민에게 나눠 주겠다고 하는 이 김용범 정책실장의 발언에 대해서 전직 AI수석인 하정우의 생각은 무엇인지 이런 걸 토론회에 나와서 얘기해야 할 거 아닙니까?

▷ 이현수 : 알겠습니다. 일단 어제 김용범 실장이 쓴 글은 엄청 긴 글이었어요. AI 전략에 대한 장기적인 고민이었고 그중에 한 부분에 이런 구조적 호황이 만들고 초과 세수로 이어진다면 그 돈을 어떻게 쓸 거냐? 이제 고민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하면서 나온 건데.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원석 : 저는 충분히 토론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문제 의식이라고 생각하고요. AI 산업이나 기술혁신이라는 게 어쨌든 국가적인 R&D 예산이 투입된 거고 또 수많은 교육 시스템이라든지 국민들이 갖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 이런 게 결집돼서 만들어내는 부가가치가 초과 이윤이기 때문에 그걸 전적으로 이제 기업의 것이라고만 얘기하기가 어려워요. 물론 그거를 어떤 방안으로 환수해서 어떤 방안으로 사회적으로 공유할 건가? 이거는 굉장히 디테일한 설계가 필요하고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거지, 당장 배당하자. 이런 건 일종의 김용범 실장의 아이디어 정도고. 어제 청와대에서도 개인의 의견이라고 일축했어요.

다만 이거는 두고 두고 토론거리로 생각해 봐야 될 문제라고 보고요. 그리고 이런 AI 기술 혁신이나 그로 인한 산업 전환이라는 게 갈수록 일자리를 줄이고 인간이 노동하지 않는 시대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거든요. 시장의 가장 큰 기능이라는 건 소득을 제공하는 겁니다. 그런데 그 근로소득이 발생하지 않는 그런 시대가 온다면 어떻게 소득 보장을 할 건가? 이것도 우리가 궁극적으로 고민해 봐야 될 그런 내용이라고 생각해요.

그런 면에서 저는 일종의 토론에 화두를 던진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지, 당장에 이걸 시행하거나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최근에 지금 삼성전자 초과 이윤 관련해서 노조가 어쨌든 성과급 요구를 하면서 거의 지금 파업 직전에, 어제도 결렬이 돼서 파업 직전에 와 있어요. 그에 앞서서 SK하이닉스는 성과급으로 일정 비율 노동자들한테 배분하고 전례를 만들었는데. 이 문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과연 삼성전자 노사의 것만이냐라는 문제 제기가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있잖아요. 그리고 혁신이라는 건 끊임없는 재투자를 통해서 이게 유지가 되는 거지, 재투자 없이 그때그때 발생하는 이익을 나눠 갖는다고 혁신이 일어나는 건 아니에요.

그런 면에서 삼성전자 노사도 조금 지혜로운 합의에 도달해야 하는데 지금까지 답답한 상황이고. 그리고 노조의 그런 주장이 같은 노동운동 내에서 지지를 받지 못하는 이유도 지나치게 어떻게 보면 자기중심적인 데다가 노동조합이라는 게 물론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그런 속성이 있지만 거기만 매몰돼 있는 것 아니냐. 이런 비판이 있거든요. 그런 것과도 연동된 문제 의식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의 이제 미래에 펼쳐질 기술혁신 산업 전환으로 인한 기존에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수많은 문제점들이나 또 대비해야 될 여러 가지 이슈들이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 하나를 어제 김용범 실장이 던졌는데 청와대 정책실장이라는 무게가 있다 보니까 이게 외신에서도 하고 마침 또 주가가 떨어진 것과 맞물려서 여러 파장을 낳고 있는데 이걸 가지고 정치적 갑론을박을 오래 할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신지호 : 짧게 한 말씀만 드릴게요. 이거 김용범 정책실장의 개인 생각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제가 확신하는 이유는 이재명 대통령 민주당 대표 시절, 대선후보 시절에 핵심 공약이 기본소득이었잖아요. 거기에 대해서 제가 쫙 정독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다가올 AI 시대, 이런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기본소득이 필요하다. AI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기본소득이에요. 그래서 저는 어제 김용범 실장의 글을 읽는 순간 바로 이거구나. 국민배당이 과거 이재명 후보가 얘기하던 기본소득이에요.

▷ 이현수 : 그렇게 느끼셨군요. 그 전에 읽었던 기본소득의 정신이 거기 있구나.

▶ 신지호 : 그럼요, 그겁니다.

▷ 이현수 : 알겠습니다. AI 배당금 이야기까지 짚어봤습니다. 오늘 <정치속풀이>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시그널 Pick> 정원오 캠프에서 선거전략 총괄본부장을 맡고 계신 윤건영 민주당 의원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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