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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긴급조정 포함 수단 강구…경제 피해 최대 100조 우려”

2026-05-17 18:27 정치

[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김민석 국무총리가 삼성전자가 파업할 경우 긴급조정을 포함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겠단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내일 파업 전 마지막 담판을 앞두고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 북한 여자 축구팀이 운동선수단으로는 8년 만에 우리나라를 방문했습니다.

사흘 뒤 우리 축구팀과 맞대결을 벌입니다.

3. 내일부터 6.3선거 투표용지 인쇄가 시작됩니다.

오늘까지였던 단일화 1차 시한도 별 움직임 없이 넘기게 됐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국민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나흘 뒤로 예고된 삼성전자 파업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며 마지막 협상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호소했습니다.

예상되는 경제적 피해 최대 100조 원.

대통령부터 총리, 장관 그리고 이재용 회장까지 사태 해결을 위해 모두가 나섰습니다.

오늘의 첫소식, 김민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나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국민담화를 발표했습니다.

내일 정부 조정 아래 이뤄지는 노사 교섭을 "마지막 기회"라고 노사에 경고한 뒤 정부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겁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정부는 국민 경제 보호를 위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긴급조정은 "고용노동부 장관의 결정으로 파업과 같은 쟁의행위를 30일 동안 강제중단하는 제도"로 자율 교섭이 우선인 노사 분쟁에 정부가 개입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조치입니다.

김 총리는 개입 근거로 "반도체 공장은 하루만 정지돼도 최대 1조 원에 달하는 직접 손실이 예상된다"며 "경제적 피해가 최대 100조원에 이를 수 있단 우려도 제기된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청와대도 삼성전자가 국내에서 갖는 의미를 짚으며 갈등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강유정 / 청와대 수석대변인]
"GDP 대비 매출 비중이 12.5%에 이르고, 460만 우리 국민이 주주인 기업이기도 합니다. (정부와 청와대는) 대화를 통해 조정이 될 수 있게끔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총리실 관계자는 "이번 파업은 무조건 막겠다는 정부 의지를 노사에 제시한 것"이라며 강하게 대응하자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준구 김기태
영상편집: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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