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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GTX ‘철근 누락’ 총공세…오세훈, ‘주폭 제로 프로젝트’ 공약

2026-05-17 18:39 정치

[앵커]
서울시장 선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GTX 부실 시공 논란을 앞세워서 '오세훈 시정의 안전불감'이라며 총공세를 폈습니다.

반대로 오 후보는 정 후보의 과거 음주 폭행 논란을 겨냥해서 '주폭 제로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아침부터 찾은 곳은 GTX-A 삼성역.

공사 현장 곳곳을 둘러봅니다.

[현장음]
"나중에 보강이 잘 안 되면 공사한 걸 다시 또 뜯고 해야 하는 그런 상황은 고민 안 해보셨어요?"

국토부가 철근 누락 등 시공 오류가 발견됐다며 서울시에 대한 감사 착수를 발표하자 이튿날 그 현장을 찾아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저격한 겁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후보에게 묻겠습니다. 이 부실 공사, 부실 시공 사태를 언제 처음 보고 받으셨습니까? 그리고 어떤 조치를 취하셨습니까?"

오 후보도 맞받아쳤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이런 건설회사의 단순 실수를 정치 쟁점화하는 정원오 후보 캠프가 이제 좀 쫓기는 모양이다…"

"서울시 안전관리 체계 안에서 오류가 발견됐다"며 "선거 이겨 보겠다는 집착에 시민 불안을 조장한다"는 입장입니다. 

오 후보는 정 후보의 31년 전 음주 폭행 전과를 겨냥해 '주폭 제로 서울 프로젝트' 공약으로 맞불을 놨습니다. 

음주 폭행 등을 일으키면 서울시장도 예외 없이 퇴출시킨다는 취지입니다.

5.18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당에서도 폭행 전과를 맹공했습니다.

[박충권 / 국민의힘 의원]
"더욱 기가 막힌 것은 주폭 전과조차 5·18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이었다고 강변하는 파렴치함이다. 숭고한 희생을 자신의 범죄 알리바이로 이용해 먹는…"

정 후보 측은 "파렴치하고 악질적인 낙인 정치"라고 일축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권재우
영상편집: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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