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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 노조 “사후조정 성실히 임하겠다”…성과급 명문화가 쟁점

2026-05-17 18:28 경제

[앵커]
이런 전방위적 호소에 삼성전자 노조 측, '내일 있을 협상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간극은 여전합니다.

노사 양측 모두 협상 테이블에 올릴 절충안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지윤 기자입니다.

[기자]
[김민석 / 국무총리]
"(양측은) 대화와 타협을 통해 합의점을 찾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위원장이 총리 담화에 입장을 냈습니다.

"노사 화합이 될 수 있게 사후 조정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겁니다.

노조 측은 성과급 책정 기준을 기존 요구였던 영업이익의 15%에서 13%로 줄이되 나머지는 주식으로 보상받는 절충안을 고민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봉의 50% 상한 폐지 유지 기한도 하이닉스 수준인 10년을 주장했었지만, 5년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하지만 노조 측은 여전히 성과급 체계의 명문화를 요구하고 있어 내일 조정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전자 측은 성과급 비율 조정 등에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지만 명문화는 안 된단 입장입니다.

양측의 타협점으로 '한시적 명문화'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과반노조를 유지할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최근 노노 갈등으로 탈퇴 신청한 4천 명이 빠지게 되면 조합원 수는 6만 7천 명. 

임직원의 과반인 6만 4천 명 이상을 유지하지 못하면 교섭대표노조로서 지위를 상실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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