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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만에 대구…유승민 “지금 여론조사 비정상”
2017-04-11 20:36 약속 2017 대통령 선거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가 오늘도 고향 대구를 찾았습니다. 후보가 된 뒤 벌써 3번째입니다.

특히 지금 여론조사는 비정상이라며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향 대구를 다시 찾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지난 3일 서문시장에 이어 8일엔 칠성시장, 오늘은 반야월시장에 들렀습니다. 후보 선출 후 벌써 3번째 대구 방문입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유 후보의 지지율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 상황. 유 후보는 그러나 자신이 본 민심은 여론조사 숫자와 많이 다르다며 지금 여론조사는 비정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후보]
"저는 끝까지 완주할겁니다. TK민심도 저는 크게 걱정하지 않습니다. 보수 대표로서는 저밖에 없다고 생각하기때문에."

앞서 유 후보는 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와도 만나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주장했습니다.

[유승민 / 바른정당 대선후보]
"사드는 우리 군사주권 문제기 때문에 이건 절대 양보나 타협이 있을 수 없다."

사드 배치에 반대해온 심상정 정의당 후보도 경제보복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다웨이 대표는 "중국 정부는 한 번도 금한령을 내린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뉴스 이현수입니다.

이현수 기자 soon@donga.com
영상취재 : 김준구 박희현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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