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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 이 사람5]佛 의회서 눈물 떨군 이용수 할머니 外

2018-03-11 16:29 뉴스뱅크

[리포트]
5. 지난 8일 파리 한 복판에선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외침이 울려 퍼졌습니다.

올해 91살의 이 할머니는 유네스코 본부를 찾아 보류된 위안부 기록물 문화유산 등재를 다시 요청한 건데요. 할머님의 외침 직접 들어보시죠.

[이용수 / 위안부 피해 할머니]
"나는 말할 수 있다. 유네스코에 위안부 문제 역사 기록물로 등재해라"

할머니는 프랑스 의원들을 만나 자신이 겪은 생생한 아픔을 증언했습니다.

할머니의 해외 의회 증언은 2007년 미국에 이어 두 번째.

4. 미국 피플지가 여섯 쌍둥이를 얻은 한 미국 부부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코트니와 에릭 부부는 지난 해 12월 미국 알라바마 한 병원에서 여섯 쌍둥이의 엄마아빠가 됐습니다. 이들은 30주만에 태어났는데 셋은 딸 셋은 아들이라고 합니다.

의료진은 일부태아를 낙태시켜 태아 생존률을 높이는 시술을 부부에 제안하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이를 거절한 뒤 여섯 쌍둥이를 건강하게 출산했다고 하는군요.

부부는 모든 것을 신에게 맡기니 공포심이 사라졌다며 아이들은 하늘에서 내려준 작은 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3.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된 지 어제로 꼭 1년이 되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구치소에서 그러나 아무도 접견하지 않고 홀로 지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지난 수요일에는 유영하 변호사를 접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와 탄핵 결정 이후 받게 된 재판의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는데요. 접견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에는, 지지자들이 보낸 편지와 책을 읽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읽은 책은 스트레칭 관련 서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는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오늘 공언했습니다.

올 초까지만 험한 말을 쏟아냈던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그런데 정작 김정은은 미국에, 트럼프는 김정은에 대해 호감을 표한 적도 있다는군요. 우리 대북 특사단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참모들의 말까지 끊으며 북미 정상회담을 45분 만에 전격 합의했다는 데, 김정은의 특별한 약속은 무엇이였을까요. 생생했던 막전막후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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