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환경부는 수도권 플라스틱 재활용품의 분리수거가 정상화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혼란은 여전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스티로폼 수거 하는 사람들이 "다음 주부터는 수거 하지 않는다. 해결 나기 전에는." 이렇게 얘기를…"

일부 업체는 환경부 발표가 일방적이었다며 반발했습니다.

2.
기상청에서 공사수주를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요구했다는 내부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 사실은 기상청장에까지 보고됐고,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단독 보도합니다.

3. 초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한 후 차량용 공기청정기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KS 규격이나 공기청정협회의 인증을 받은 제품은 단 하나도 없습니다.

4.
어제 서울 방배초등학교에서 4학년 여학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인 20대 남성은 뇌전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전 "학생을 잡아 세상과 투쟁하라는 소리가 들렸다" 진술했습니다.

5.
바른미래당 소속 안철수 전 의원이 내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합니다. 민주당의 박원순 서울시장과 우상호 박영선 의원 등 예비후보들과 물고 물리는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