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통합당 토론회 가는 진중권

2020-05-11 17:28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NEWS TOP10 (17:50~19:30)
■ 방송일 : 2020년 5월 11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상일 시사평론가,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태현 변호사

[김종석 앵커]
한때 미래통합당을 가리켜서 뇌 없는 정당이라고까지 비판했던 진중권 전 교수가 미래통합당 보수 토론회에 초청받았습니다. 이야깃거리가 벌써부터 무성한데요. 진 전 교수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초청을 수락했는지 궁금합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오신환 의원이 주최해서 당의 젊은 층 당선자와 의원들을 중심으로 왜 보수가 이렇게 몰락할 수밖에 없었냐는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1부 주제 발표를 진중권 교수가 하게 되고 2부 주제 발표를 이준석 전 최고위원이 하는 상황입니다. 저는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지난 총선에서 미래통합당이 패배했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뭔가 새롭게 태어나려면 원인을 제대로 짚어야 합니다. 그동안 진중권 교수가 보수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비판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 비판하는 사람들이 나와서 왜 했는지에 대해 따끔하게 듣는 자리가 많이 생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종석]
진 전 교수가 엄청난 쓴 소리를 했을 때가 기억납니다. 이번 자리에서는 더 냉정한 평가가 나오겠네요.

[김상일 시사평론가]
그렇죠. 미래통합당은 이 쓴 소리를 경청하는 자세를 이번에 확인할 겁니다. 경청하는 자세가 이어지고 그것이 대안으로 발전한다면 미래는 열릴 것입니다. 내재적인 접근법을 가진 사람들과의 집안싸움 내지는 내부갈등으로 이어진다면 그야말로 바닥을 쳤는데 삽 한 자루씩 들고 바닥을 파는 형국이 될 것입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호현지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