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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 뉴스A 라이브 주요뉴스
2021-04-23 12:01 뉴스A 라이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의 점심시간을 알찬 정보로 가득 채워드리는 뉴스A라이브 황순욱입니다.

오늘 저희가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문을 열겠습니다.

1.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어제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습니다. 전날보다 60여명 늘면서 사흘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4차 유행' 이후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 정의용 외교장관이 ‘백신 스와프를 미국과 진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힌 지 사흘 만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요청을 사실상 거절했습니다. 미국은 자국 상황이 아직 안정되지 않았다며 당분간 국내에 물량을 쏟아 붓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미국은 그러면서도, 캐나다 등 인접국과 ‘미국, 일본, 호주, 인도로 이뤄진 쿼드 참가국’과는 백신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혀, 우리 정부의 미국과 중국사이 ‘줄타기 외교’가 위기에 처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3. 어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가 현충원을 찾아, 박원순 오거돈 두 전직 시장의 성추행 피해자에게 사과한 것을 두고, 비판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장소에서, 멀쩡히 살아 있는 성추행 피해자들을 언급한 것은, 장소·형식·내용면에서 모두 부적절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오거돈 전 시장 피해자는 어제 긴급 보도자료를 통해 “너무나 모욕적”이라면서 “말뿐인 사과는 필요 없다”고 밝혔습니다.

4. 프로축구 선수 기성용이 아버지인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과 함께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기성용은 자신의 SNS를 통해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게 되었다면서, "땅을 사는 것이 전혀 문제될 거라 생각해 보지도 못했고 농지가 있었는지, 농지가 문제가 되는지조차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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