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엔 비가 내리기도 했고요, 기온도 어제만큼 오르지 않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정재경 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현장 날씨 어떤가요?
[리포트]
네, 보시는 것처럼 오늘은 하늘이 회색빛입니다.
이곳 서울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 보이고 있는데요,
아침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었기 때문에 비가 다시 오지 않을까도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오늘 낮까지는 강원 영서와 강원 영동 북부, 강원 산지에만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약한 비구름대는 점차 동쪽으로 넘어가겠고, 전국에 건조한 공기가 머물러 대기는 더욱 메마르겠습니다.
오늘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화재 예방에 힘써주셔야 합니다.
한편, 구름이 볕을 막고 있어서 낮 기온은 어제만큼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이 23도, 대전 22도로 어제보다 약 4도 낮겠습니다.
단, 전라 지역은 27도까지 올라 더우니까요,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남쪽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가로는 너울이 강하게 밀려들겠습니다.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공기가 건조하다 보니 목 통증 호소하는 분들 많으신데요,
이럴 땐 물을 자주 마시고, 젖은 수건이나 가습기를 사용해 실내 습도를 40-60%로 맞추는 습관이 도움 됩니다.
또, 오늘 공기 깨끗하니까요,
틈틈이 실내 환기하셔서 주변을 쾌적하게 유지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