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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백신, 한국은 후순위로…일본·호주 등 우선 공급?
2021-04-23 12:14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태현 변호사, 박성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백성문 변호사

[황순욱 앵커]
쿼드 국가, 조금 전에 국경을 미국과 맞닿은 나라들. 물론 방역을 위해서는 캐나다나 중미 국가들을 우선적으로 백신공급 대상에 고려한다는 건 이해가 됩니다마는 쿼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쿼드를 언급했는데요. 쿼드에 속한 나라들은 우선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쿼드가 도대체 뭡니까?

[백성문 변호사]
말씀하셨던 것처럼 미국에서 백신이 혹시 좀 남게 되면 1차적으로 인접국들에 지원을 하는 건 당연히 국경을 맞대고 있으니까 서로 감염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고요. 두 번째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4국가의 백신 공급에 관련된 협의를 하고 있다는데 이게 뭐냐면요. 쿼드는 비공식 안보회의체입니다. 지금 인도, 일본, 미국, 호주. 이 네 나라가 함께 하는 건데요. 제가 말씀드렸던 것처럼 비공식 안보회의체지만 실질적으로는 중국에 대응해서 견제하고 관련된 연합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러니까 중국과 반대되는 미국의 정책에 우호적인 국가들을 얘기하는 것이겠죠. 이곳에는 남는 백신이 있으면 공급할 수 있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저게 들어있지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결국 우리나라도 후순위로 밀린 게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온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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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위지혜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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