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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55…후보 간 ‘쇼츠 대전’ 시작
2022-01-13 13:0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월 13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조금 전에 우리가 짧은 동영상 이야기를 잠시 하기도 했었는데 이번 선거 운동에서요. 단연 눈에 띄는 부분이라면 바로 이 1분 이내의 59초~1분 사이의 이 짧은 동영상을 통해서 후보들이 공약을 알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재명 후보 그리고 윤석열 후보의 최근에 계속 쏟아내고 있는 이 동영상 공약 저희가 짧게 엮어봤습니다. 사실 최근에 인터넷에서 쏟아지고 있는 이 짧은 공약 동영상들. 굉장히 재미있는 영상들도 많았고 이 두 후보의 공약들을 쉽고 빨리 이해할 수 있어서 좋다는 분들이 꽤 주변에 많아요. 저도 재미있게 여러 개를 봤거든요. 근데 깜짝 놀랐습니다. 이 짧은 동영상 원조가 홍준표 의원이라면서요.

[백성문 변호사]
그러니까 지금 이재명 후보 측도 그렇고 윤석열 후보 측도 그렇고 지금 소위 말하는 쇼츠 공약, 짧은 동영상 공약을 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와 동기가 저번 경선 때 홍준표 의원 측의 이 짧은 동영상 때문이다.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우리 무야홍이라는 이야기 아시죠. 무조건 야권 대선 후보는 홍준표. 이 말이 한창 신조어처럼 돌았었는데, 그 말을 만들어 낸 것도 어찌 보면 홍준표 후보 측의 쇼츠에서 시작이 된 거고요. 홍준표 의원 같은 경우 과거에 본인이 운영하고 있는 채널도 하나 있고,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는 유튜브 채널들 해서 그 지지자들이 쇼츠를 만들어서 계속 이제 올리게 되는데.

예를 들어서 구독자 한 8만 정도 되면 상도TV라고 있는데 거기 쇼츠를 본 조회 수는 얼마인지 아세요? 300만 회가 넘습니다. 굉장히 재미있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후보도 작년 11월에 이거 너무 재미있다. 우리도 이런 것 조금 만들어 보면 안 되겠느냐. 이런 이야기가 나왔던 거고. 확실히 최근에 젊은 층들은 짧고 간결한 내용의 조금 재미있는 내용의 이런 영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에 따라서 지금 양 후보들이 하는 데 지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원조는 홍준표 의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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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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