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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용 ‘1억 9천만 원 뇌물수수’ 추가 기소
2022-12-28 12:36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용환 앵커]
김용 전 부원장 이야기를 잠깐 해볼 텐데, 우리 아까 한민수 대변인께서 잠깐 언급을 주셨는데, 먼저 이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한 번 보시죠.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추가로 기소가 되었답니다. 원래는 이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동규와 공모해서 남욱으로부터 8억 4700만 원을 수수한 것 아니냐. 이건 이미 기소가 되었고 여기에 더해져서 플러스 특가법상 뇌물 혐의로 검찰이 김용 전 부원장을 추가 기소했다. 이 내용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까지 유동규에게 1억 9천을 받았다. 이 혐의로 추가 기소한 거예요. 그런데 한 번 보시죠. 이 부분은 조금 어떻게 봐야 될까요.

그러니까 정진상 전 실장에 이어 김용도 뇌물 수수, 이 그래픽 제목에서 김용 전 부원장이 지금 1억 9천을 뇌물로 받았다는 것으로 추가 기소가 되었고 정진상 전 실장은 2억 4천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금 기소가 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 두 분이 돈을 받은 저 시기가 금액은 같은 금액도 있고 틀린 금액도 있는데 돈을 받은 저 시기가 엇비슷하다 이거예요. 지금 그래픽에 정리된 것 아마 보셔도 ‘비슷하다.’ 이런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서 지금 일각에서는 유동규로부터 무언가 저 두 분이 각각 저 시기에 집중적으로 뇌물을 받은 것은 아닐까?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는 것이죠. 우리 법조인이신 양지열 변호사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양지열 변호사]
유동규 전 본부장이 계속해서 이런 이야기를 했었고 그런 이야기가 이제 김용이라든가 정진상 두 사람하고 세 사람이 같이 형제에 가까운 정도의, 본인은 그렇게 생각했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사실 정진상 실장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식으로 돈을 지급을 하려고 했다는 이야기도 나온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그 자금들이 주로 남욱이라든가 이제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나온 것은 맞는데 그런데 아직까지도 정진상 실장 기소한 이후로도 이 돈이 어떻게 건너갔는지에 대해서는 굉장히 명확하게 나온 게 없어요. 그리고 지금 이제 시기가 비슷하다고 하는데 뇌물과 관련해서 모든 범죄가 그렇지만, 언제 어느 때와 또 방법이 하나하나가 개별적으로 특정해야 되는데 이번 기소에도 설 전후, 추석 전후 저렇게 저는 전달된 적이 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정진상 전 실장 같은 경우 알려진 바가 정진상 전 실장에게 유동규 전 본부장이 돈을 전달하기 위해서 아파트 CCTV를 피하기 위해서 몰래 집을 찾아갔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해놓고 또 어떤 이야기는 그렇게 조심스러웠던 사람이 또 경기도에 있는 사무실로 찾아가서 돈을 줬다고 그런 이야기도 하고 굉장히 모순된 이야기가 많고요. 어쨌든 지금까지 상황은 유 전 본부장 측에서는 굉장히 많은 주장을 하고 있는데 정진상 전 실장이나 김용 전 부원장이 같다는 쪽에 있어서는 증명되어 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는 것도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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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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