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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신현영 질타…복지부 장관도 “부적절 행위”
2022-12-28 12:53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12월 28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경 한신대 교수, 양지열 변호사,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

[이용환 앵커]
국민의힘에서는 어제 저 기관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에 대한 여러 가지 조금 발언이 나왔습니다. 어떤 이야기였을까요. 한 번 영상으로 확인해보 실까요? 이 DMAT 자격이 없는데 신현영 의원이 그때 그 명지병원의 닥터카에 탑승을 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이 이야기를 했어요. 장 이사장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
굉장히 심각한 문제죠. 야당 일각에서는 이건 지엽적인 문제라고 조금 축소하고 싶은 의도도 보입니다만, 이태원 참사가 왜 발생을 했습니까. 제대로 된 매뉴얼이 없었고, 또는 안전 관리 매뉴얼이 있었어도 현장에서 그걸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발생한 가슴 아픈 사고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게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매뉴얼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매뉴얼, 원칙을 잘 지키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잖아요. 우리가 아무리 제2, 제3의 대책을 만들어도 그거 지키지 않으면 또 국회의원이라는 권력자가 ‘매뉴얼이고 뭐고 모르겠고 나는 전화 한 통 하면 의료진 차 탈 수도 있고 자격이 없지만 응급의료 목걸이도 걸 수 있고.’

가서 한다는 게 그냥 15분 사진 찍고 장관 차 타고 차관은 차 못 타게 하고 ‘나는 응급의료원 가서 의전 받으면서 보고받을 수 있어.’가 되어 버리면 또 다른 비극이 발생할 수 있는 단초가 되어 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이 응급의료의 매뉴얼을 지키지 않았다. 그리고 그로 인해서 어떻게든 응급의료 차의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점에 대해서는 신현영 의원이 단순히 이 국정조사특위에서 물러난 것 이상의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저는 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형사 고발이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이 복지부 장관의 답변을 토대로 미루어보면 법적인 책임까지도 지게 될 확률이 대단히 높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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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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