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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방탄 논란 의식?…“의원들 당무 충실하라”
2023-01-19 12:4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3년 1월 1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수현 전 대통령 국민소통수석, 서정욱 변호사, 전예현 시사평론가

[이용환 앵커]
성남지청에 이재명 대표가 출석을 했을 때 왜 이제 민주당 현역 의원이 41명인가가 같이 했었죠? 그때 일각에서는 ‘병풍을 친 것 아니냐.’ 이런 논란이 있었는데 당시의 모습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잠깐 영상 보시죠. 저런 이제 조금 논란이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가요, 어제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제가 28일 토요일에 홀로 가겠습니다. 홀로. 변호인 한 명 내가 대동하고 갈 테니까 당내 국회의원 여러분들께서는 그 시간에 국정에 충실하시오. 변호사 한 분 대동하고 가서 당당하게 맞서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전 평론가님, 지난번에는 41명의 현역 의원, 조금 논란이 있었고, 이번에는 홀로 가겠다. 어떤 심경의 변화가, 왜 심경의 변화가 있었을까요?

[전예현 시사평론가]
예. 사실 지금 정부 여당의 무능론에 대한 국민적 비판 여론도 만만치 않잖아요. 그런데 이재명 대표의 수사로 인해서 너무 많은 의원들이나 당원들이 여기에 집중하다 보면 제1야당의 본연의 책무인 정무의 무능을 비판하고 정책적으로 대안을 내는 데에 오히려 당력이 분산될 수도 있다. 이런 지적을 수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지금 대통령이 순방 중에도 많은 국민들이 기대를 가지고 봤지만, 온갖 논란이 일어나고 있죠. 특히 이란에서는 한차례 반응이 나온 것이 아니라 또 한차례 반응이 나왔습니다. 저는 이 부분은 정말 국회에서, 외통위 차원에서 따지고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오히려 여당이 더 적극적이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그동안 여당의 방탄 국회라는 명분으로 계속 국회 책무를 오히려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거든요? 이제 이재명 대표가 이런 문제에 방점을 한 번 찍었으니까 여당도 여당의 역할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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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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