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국산차 가격이 20만 원에서 30만 원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산차와 수입차 간 과세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국산차의 개별소비세 산정 기준을 개선하기로 한 데 따른 겁니다.
반면 맥주와 막걸리 가격은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4월부터 맥주에 붙는 주세가 L당 30.5원, 탁주는 L당 1.5원 인상되기 때문입니다.
2. 향후 부동산 시장을 가늠할 지표로 꼽히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의 1순위 청약 계약률이 70%에 그쳤습니다.
정부가 전방위적으로 규제를 풀었는데도 완판에는 실패한 겁니다.
이번에 일반 분양으로 풀린 4700여가구 중 미계약 물량은 약 1400가구로 예비당첨자 계약 후에도 미계약 물량이 남게 되면 3월 무순위 청약이 진행됩니다.
3. 올해 설 차례상 비용이 역대 최고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물가정보는 올해 4인 가족 기준 설 차례상 비용이 전통시장은 25만4천원, 대형마트는 35만9천원이라고 추산했습니다.
지난해보다 비용이 4.1%, 2.1% 각각 올라 역대 최고치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과일과 견과류는 가격이 내린 반면 사료값 상승과 가공식품 줄인상 여파로 소고기와 돼지고기, 약과 등은 가격이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