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가 지나고 강한 햇살이 기온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옷차림만 봐도 더운 기운이 느껴지는데요.
이번 주 날씨 이슈는 '때이른 여름 날씨' 입니다.
오늘 전국이 화창하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27도, 대전과 광주 29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처럼 덥겠습니다.
뙤약볕에 자외선 지수도 많은 지역에서 매우 강하겠고요.
오존 농도도 높겠습니다.
강한 오존에 자주 노출되면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볕이 강한 오후 5시까지는 긴 시간 외출을 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 없이 공기는 쾌적하겠습니다.
내일은 일시적으로 수도권 지역에서 공기가 탁하겠고요.
모레부터는 다시 대기질이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내일은 때이른 고온 현상이 절정에 달합니다.
서울 30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는 등 8월 초순만큼이나 덥겠고요.
이번 주 대체로 맑고 낮엔 다소 더운 날씨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본격 여름이 오기 전까지 이런 고온 현상이 몇차례 더 찾아올 수 있습니다.
날씨 정보 세심히 확인하시고 변덕스러운 날씨에 잘 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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