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사진=뉴시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오늘(4일)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러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인 위원장은 오늘 오후 3시 부산 경성대 중앙도서관에서 이 전 대표가 진행하는 '바보야 문제는 정치야' 토크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 혁신위는 "인 위원장의 평소 소신대로 국민의힘 전 당대표의 의견을 듣기 위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혁신위는 이 전 대표 등에 대한 징계 취소를 1호 안건으로 관철한 바 있습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오늘 페이스북에 "통미봉남, 화전양면책은 휴전선 이북의 친구들이 자주쓰는 기본 전술이지요"라고 적었습니다.

화전양면책은 겉으로는 평화를 이야기하며 속으로는 전쟁을 준비한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