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3년 11월 17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이상민 민주당 의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오후에 1시 30분부터 일정이 시작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오늘 보수의 텃밭으로 일컬어지는 보수의 심장, 대구를 방문합니다. 법무부 장관 취임한 이후에 대구를 방문하는 것은 두 번째, 세 번째 아닙니다. 오늘이 처음입니다. 먼저 한동훈 장관. 최근에 이런저런 지역들을 돌아본 바가 있었죠. 그 영상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먼저 잠깐 보시죠. 한동훈 법무부 장관 오늘 오후에 대구에 있는 강력 범죄 피해자 지원자 현장을 방문하고 그 이후에 대구에 달성으로 이동을 합니다. 달성 산업단지를 방문하는데. 달성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죠?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가 위치한 달성에 있는 산업단지를 한동훈 장관이 방문을 합니다.
오늘 한 언론 기사 제목이 이렇더군요. 이준석이 흔들려는 국민의힘 텃밭 대구에 한동훈이 간다. 이것이 오늘 한 언론사 제목이었습니다. 자 그러고 보니 이준석 전 대표 최근에 대구, 대구, 대구 이렇게 여러 번 외친 바가 있었습니다. 한 번 이어서 들어보시죠. 그래서 여권 관계자는 한동훈 장관의 오늘 대구 방문은 이준석 전 대표가 대구에서 일으키려는 신당 바람을 상쇄 혹은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겁니다. 이런 해석이 나왔어요.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서재헌 대변인은 어떻게 보고 계신지요?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정치적 해석을 저렇게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는 된 것 같고요. 저도 이제 대구 지인들 국민의힘 1~2년 당원이 아니고 한 수십 년 당원한테 한 번 확인해 보니까 한동훈 장관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아 그래요? 대구에서) 대단한 이유가 이재명 대통령을 꺾을 사람. 이렇게 이제 한동훈 장관을 이렇게 높여 세우더라고요. (이재명 대표가 향후에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오게 되면 국민의힘에서 이재명을 꺾을 선수는 한동훈이다?) 그렇죠. 그리고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어떻게 보면 불신은 굉장히 강합니다. 그런데 인정하는 것은 2,30대 국민의힘 당원들은 이준석 전 대표를 지지한다는 것이에요. 그래서 한 20%는 나온다는 것이 객관적인 어떤 흐름이다, 민심이다 이야기하는 것이에요. 그래서 한동훈 장관과 어떻게 보면 이준석의 지지세력은 지금 겹치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저는 의아한 것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있는 달성군. 산업단지 방문에 갈 이유가 없는 것이요 대구는 아시겠지만 성서 산업단지도 있고 염색 공단이 있습니다. 동대구역 내려서 더 가까이 있고요. 사실적으로 이민청 관련해서는 좀 그렇지만 달성 산업단지보다는 어떤 성서 산업단지라든지 염색 공단에 그런 법무부 장관으로서 계속 주장했던 이민청 문제라든지. 그런 실질적인 어떤 지원 현장에 그런 메시지가 잘 전달될 텐데. 굳이 저기 이제 달성을 간다는 것은 그렇게 해석을 해달라는 의도가 있지 않을까. 만약에 정말 법무부 장관을 참모 일정을 한다면 저런 정치적 해석이 오해가 있기 때문에 일정을 저렇게 짜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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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