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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강원 ‘대설예비특보’…출근길 많은 눈
2024-01-09 07:25 날씨

 서울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한 시민이 우산을 쓰고 지나가고 있다. 사진=뉴시스

오늘(9일) 내륙을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수도권과 강원도 등에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오전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은 오후에 중부지방과 전라, 경상, 제주 등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이날 밤까지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북부는 늦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곳곳에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블랙아이스)이 예상되는만큼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합니다.

9∼10일 이틀간 예상 적설량은 ▲강원내륙·산지(많은 곳 20㎝ 이상), 충북북부 5~15㎝ ▲경기내륙,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많은 곳 15㎝ 이상) 5~10㎝ ▲경북북부·남서내륙, 경북북동산지(많은 곳 15㎝ 이상) 5~10㎝ 등입니다.

아울러 ▲서울, 인천, 경기서해안, 강원동해안, 대전, 세종, 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북동부(많은 곳 10㎝ 이상), 제주도산지 3~8㎝ ▲충남서해안, 전북서부내륙, 대구·경북중남부내륙, 경북동해안, 울산·경남내륙 1~5㎝ ▲전남동부내륙 1~3㎝ ▲전북서해안, 광주, 전남중부내륙 1㎝ 내외입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7~0도, 낮 최고기온은 1~10도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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