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2월 29일 (목요일)
■ 진행 : 천상철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천상철 앵커]
허 변호사님. 여야 두 명씩 일단 넣어 뒀습니다. 소개를 좀 해주세요.
[허주연 변호사]
야인시대 구마적 역할로 유명한 이원종 배우가 갑자기 춘천 닭갈비 골목에 나타난 거예요. 왜 나타났나, 봤더니 지금 춘천갑에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허영 민주당 의원을 공개 지지하겠다, 이렇게 선언을 하고. 후원회장을 맡아서 춘천에도 같이 가서 지역주민들에게 인사도 하고 그랬다는 겁니다. 사실 이렇게 이분이 더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금 여러 가지 스타들이 지지선언을 하기도 하지만. 이 분은 이원종 배우 같은 경우에는 2022년 대선 때 이재명 대표를 공개 지지 선언을 했었어요. 그때 당시에 아내가 말렸는데 여보, 미안하다. 내가 이번 한 번은 못 참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이재명 대표를 지지 선언을 했었는데. 사실 허영 의원은 친문계의 대표적인 의원이고 비명계로 분류되는 의원이죠. 그래서 이렇게 지지선언을 하는 것이 더 주목을 받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 분뿐만 아니라 지금 아 속 쓰려, 소화제 광고로 유명한 김하균 배우도 이재성 영입 인재 2호 영입 인재죠. 민주당 후보를 후원하겠다, 이렇게 후원회장으로 선언을 했고. 그리고 공개 지지 선언을 했는데요. 이렇게 또 선언을 하는데 배경은 사실은 직접적으로 부탁을 하고 어떤 개인적인 친분 관계. 부산중앙고 선후배 사이라는 그런 친분 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천수 선수가 원희룡 전 장관을 지지 선언한 것은 굉장히 유명하죠. 사실 이천수 선수는 이전에 송영길 후보를 지지선언을 했었는데 원희룡 장관으로 이번에 노선을 바꿔서 지지 선언을 해서 굉장히 주목을 받았었고. 정준호 배우가 또 국민의힘 한정민 영입 인재를 공개 지지 선언을 했거든요. 정준호 배우 이분은 본인의 어떤 정계 진출설이 제가 알기로는 거의 10년째 나오고 있는 배우입니다. 2014년에 본인이 대통령이 꿈이다, 이런 이야기도 했었거든요. 본인이 직접 플레이어로 활동하기보다는 한정민 예비 후보를 공개 지지 선언하는 것으로 이번 총선의 뜻을 표현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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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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