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가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차의과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제외한 31개 대학이 1469명 증원을 제출했습니다.
차의과대가 50~100% 선발 시 의대 증원 규모는 최종 1489~1509명이 됩니다.
이를 적용하면 2025학년도 의대 총 선발 규모는 최소 4547명에서 최대 4567명이 됩니다.
2024학년도까지 의대 입학정원은 3058명이었습니다.
국립대 9곳은 모두 증원된 정원을 50% 줄였고 사립대는 5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증원분을 100% 반영했습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달 말까지 심의를 거쳐 2025학년도 의대 증원 규모를 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