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해 9월 13일(현지시각)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김 부장은 이날 북한 대외매체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공개한 담화에서 "우리가 생산하는 무기체계들이 '대로씨야(러시아) 수출용' 이라는 랑설로 여론을 어지럽히고 있는 데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최근에 우리가 공개한 방사포들과 미싸일 등의 전술무기들은 오직 한가지 사명을 위하여 빚어진 것들"이라며 "그것은 서울이 허튼 궁리를 하지 못하게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는 것을 숨기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