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침수되면 119 자동 신고…종로 비상벨 사업 시행
2024-10-17 12:04 사회

 사진=종로구 제공

서울 종로구가 자치구 최초로 주택이 침수되면 자동으로 119에 신고되는 '종로 비상벨'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종로 비상벨은 지하주택 현관 문이나 창문에 설치된 침수 센서가 일정 기준 이상 물이 차오르는 것을 감지해 구청과 119에 신고하는 기능입니다.

센서는 2cm 이상 물이 차오르면 구청과 저장된 보호자 연락처로 알림 문자를 발송하고 위험단계로 보는 15cm 이상 침수되면 자동으로 119 에 신고해 소방대원이 출동하도록 합니다.

구는 시범사업 기간동안 효과성을 분석한 뒤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