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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가드 입대 시키고 싶어”…린가드 경례로 화답
2024-10-16 16:14 스포츠

 16일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에서 FC서울의 린가드가 경례를 하는 동작을 하고 있다. 출처=프로축구연맹

FC서울 린가드의 인기가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도 확인됐습니다.

16일 열린 K리그1 파이널A 미디어데이에서 린가드는 다른 팀 감독들이 탐내는 선수 1위였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6명의 감독들에게 "다른 팀에서 영입하고 싶은 선수 1순위는"이란 질문이 가자 대부분의 감독들이 린가드를 꼽았습니다.

가장 먼저 질문을 받은 김기동 감독은 포항의 김종우를 꼽았습니다. 김종우는 김 감독이 지난해까지 포항에서 지도했던 선수입니다.

그러자 박태하 포항 감독이 "그럼 이 자리에서 박종우와 린가드와 트레이드하자"며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윤정환 강원 감독과 김은중 수원 FC 감독은 "팬들이 린가드를 가장 원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정정용 김천 상무 감독도 린가드를 찍었습니다. 정 감독은 "린가드를 입대시키고 싶다"며 좌중을 웃겼습니다.

린가드는 이에 경례하는 모습을 보이며 "괜찮다"고 대응했습니다.

K리그1 상위 6개 팀이 우승 트로피를 놓고 펼치는 파이널A는 오는 19일부터 5라운드의 열전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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