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스라엘군, 레바논 북부 마을 이례적 공습…최소 21명 사망
2024-10-15 10:19 국제

 현지시각 어제(14일) 이스라엘 공습으로 손상된 레바논 북부 해안마을 (사진 출처 : 뉴시스/AP 사진)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북부 마을을 공습해 최소 21명이 사망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오후 이스라엘군 전투기가 레바논 북부 도시 즈가르타의 아이투 마을을 폭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표적이 된 지역은 기독교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이스라엘군 공습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이번 공습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베이루트를 비롯한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를 무자비하게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발언한 후 나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지금까진 주로 레바논 남부와 동부 베카계곡, 베이루트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공격해왔습니다.

일부 매체는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을 표적으로 삼았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는 이와 관련한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