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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이탈’ 필리핀 이모 2명, 본국으로 강제 출국
2024-10-15 09:37 사회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필리핀인 가사관리사들이 지난 8월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한 필리핀 가사관리사 2명이 본국으로 돌아갔습니다.

15일 법무부에 따르면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지난 10일 가사관리사 2명을 필리핀으로 강제 출국시켰습니다.

이들은 지난 8월 6일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위해 입국한 후 한 달여간 교육을 받고 9월 3일부터 신청 가정으로 출근해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추석 연휴였던 지난달 1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숙소를 이탈한 뒤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경찰 등 관계기관과 소재를 추적해 오던 중 이들이 불법취업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달 4일 부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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