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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사위 유랑단’ 개그맨 김원효와 의사 안강,육지속의 섬! 봉화 ‘구꾸리 마을’로 향한 까닭은?
2024-05-17 10:15 연예

채널A ‘국민사위 유랑단’은 일일 국민 사위가 되어 전국의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통증으로 고생하는 어르신에게 희망을 선사하는 본격 의료 효도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오는 19일(일) 방송 예정인 22회에서는 통증 전문가 안강과 개그맨 김원효가 청량산 자락에 위치한 경북 봉화군 ‘구꾸리 마을’로 향한다.

일일 국민 사위 안강과 김원효는 양반의 고장으로 이름난 마을인 만큼 기품 있고 차분한 사대부의 마을을 상상하며 마을을 들어서던 중 예기치 못한 반전 상황 앞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바로 마을 어귀에서 안순록(65) 여성 이장님을 필두로 오토바이 질주하는 ‘할매 군단’을 맞닥뜨리게 된 것. 기품 있는 양반의 고장 시골길에서 만난 액션 영화 ‘매드맥스’를 방불케 하는 오토바이 여장부 할머니들의 모습에 두 사위가 포복절도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안강과 김원효는 구꾸리 마을 할머니들을 따라가 봉화의 특산품 고추 농사일을 거들며 일꾼의 면모를 보인다. 고추밭에서 두 사위들은 실과 바늘처럼 유별나게 끈끈한 케미를 자랑하는 단짝 유상여(84세) 정정숙(81세) 어르신들의 감동적인 사연을 듣게 된다. 구꾸리 마을로 시집와 앞집과 뒷집에 옹기종기 살면서 50년 넘는 세월을 절친으로 살아온 두 할머니. 무엇보다 친자매처럼 가까워진 계기는 따로 있다는데. 과거, 동생인 정정숙 할머니의 남편이 병원에서도 가망이 없다는 진단을 받고 임종만을 남겨둔 그때, 언니 유상여 할머니가 힘들게 구해온 ‘돼지 00’를 먹고 기력이 돌아와 10년을 더 살 수 있었다는데. 사위들을 놀라게 한 정정숙 어머니의 남편을 살린 민간요법 ‘돼지 00’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통증 전문가 안강은 고된 노동으로 통증에 시달리는 구꾸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치료에 나선다. 허리가 90도로 굽어 마을 노인정조차 가기 버거워하는 정정숙(81세) 어르신과 11년 전 추락사고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안순록 (65세) 이장님 등 많은 어르신들의 통증이 심각한 상태. 과연 어르신들에게 다시 희망을 선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의료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건강과 웃음을 선물하는 본격 대리 효도 의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채널A ‘국민사위 유랑단’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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